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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뷰티 TIP] 남자 화장품에도 EGF 성분이? 모공축소, 피지조절 효과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갈 때 가장 크게 느껴지는 변화는 바로 피부 탄력이다. 남성 피부는 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껍고 유분기가 많아 노화가 늦게 시작되는 편이나 단순히 이런 신체적 특성만 가지고 방심하다가는 세월에 직격탄을 맞는 원인이 된다.

 

남성도 마찬가지로 20대 후반부터 30대 남자 피부는 본격적으로 세포의 재생 턴오버 주기가 늦어지고, 탄력이 예전 같지 않게 되므로 화장품이나 피부 케어 방법을 바꿔야 하는 시기다. 이는 신체 내 EGF함량과 관련이 있다. EGF란 Epidermal growth factor의 약자로 피부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일종이다. 강력한 세포 증식 효과를 가진 활성 성분의 일종이다.

 

EGF는 시간의 흐르면서 점점 감소된다. EGF함량이 높으면 피부가 젊게 보이고 낮으면 피부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다. 보통 29살이 넘어가며 체내의 EGF양이 현격하게 줄어든다.

 

원료로서 EGF를 발견한 이후 상처 치료 방법과 피부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의약품으로 사용되었으나 기능성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화장품 원료로도 등록되어 사용되고 있다.

 

EGF가 포함된 스킨, 로션, 크림 등은 약국 화장품 뿐 아니라 각종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하고 있다. 화장품으로 나오면서 보습, 주름개선, 피부탄력, 흉터 없애는 법 등 여러 기능성을 가지고 피부 본연의 힘을 되찾게 도와주면서 최근 유명 인플루언서들에게 인생템으로 주목받는 기능성 원료 가운데 하나다.

 

남자화장품 브랜드 EGF BOMBER에서는 남자 피부관리용 기초 화장품 ‘EGF BOMBER 포 맨 3-STEP(사진)’은 EGF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옴므 스킨케어용 수더와 세럼으로 이루어져 있는 남성화장품 세트 제품으로 남자 피지조절, 모공 축소를 도와주는 기초화장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성들이 복잡한 화장품 바르는 순서를 꺼려하는 것을 이유로 착안된 데이 및 나이트용 멀티 수더와 세럼으로 구성되어 편리한 피부 관리법을 제공한다.

 

‘EGF 바머 수더 데이 포 맨’은 바쁜 아침 손쉽게 피부관리를 도와주는 남성 스킨로션이 합쳐진 2 IN 1 멀티 수더로,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적어 간편한 스킨 케어를 돕는다. ‘EGF 바머 수더 나이트 포 맨’도 멀티 수더로 밤에 피는 4가지 꽃 추출물이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막을 형성한다. ‘EGF 바머 세럼 포 맨’은 뷰티플 허브 콤플렉스를 함유해 민감한 피부 진정 효과가 있고 유수분 밸런스 케어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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