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의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장준영)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한국어 교육 연구 기회 확대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세종학당재단은 60개국 180개소에 운영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해외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보급 사업 총괄을 위해 설립되어 현재까지 한국어 교육을 통한 한국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학당 교원들의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 취득을 돕고 본교에 입학하는 세종학당 교원에게 입학금 면제와 매 학기 등록금 40%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으며 세종학당재단과의 인적, 물적 교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장 장준영 교수는 “이번 협약은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세종학당재단과 뜻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세종학당 교원들의 교육 역량 강화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전도사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이 해외 현지 교원의 학사 학위 취득과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사이버대학은 사이버한국외대를 비롯해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서울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등 8개교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오는 7월 12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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