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디지털 외식 플랫폼 먼슬리키친(먼키)과 (사)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이 ‘외식업 창업지원 사업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키-사회연대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외식업 창업지원 사업’은 최근 고금리 및 자금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대 1,500만원의 저금리 창업지원은 물론, 창업공간 및 광고지원, 영업 장비(키오스크), 창업 교육 등을 제공하는 종합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양사는 이번 지원사업이 자금난으로 창업의 꿈을 포기했던 예비 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한국신용데이터가 발표한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884조 4,000억원이다. 이들 중, 연체자는 약 18만 6,000명으로, 끝내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사업장은 65만 5,000개에 달한다. 대출을 보유한 매장이 367만 3,000개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사실상 6곳 중 1곳이 폐업을 결정한 셈이다. 주요 대출처로는 1금융권 외에도 저축은행과 비은행권 등 2금융권이 많았다. 현재 제2금융권의 대출금리는 10% 이상으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19년 연속 ISO 20000 인증을 획득했다. 관세청은 현재까지 14개국에 약 3억 1천만 불을 수출하고 있는 전자정부 수출 1위인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가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 Institution)의 인증심사를 통과해 19년 연속 ISO 20000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ISO 20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정보통신서비스 관리에 관한 국제표준 인증 규격으로, 정보통신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유니패스는 지난 2006년 9월 통관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ISO 20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정기 심사도 통과하며 19년 연속 인증을 유지함으로써 세계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진희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이번 국제 인증 유지에 안주하지 않고 유니패스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 향상시켜 통관 분야의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국민과 기업에게 신뢰받는 관세행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일~7일 양 기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 방한 기간 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상회담에서는 양자 관계,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상세 의제는 외교 경로를 통해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올해 들어 두번째다. 윤 대통령이 취임한 뒤로는 총 12번째 한일 정상회담이 된다. 다만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공식적 만남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27일 진행되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로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일본은 다수당 총재가 총리가 되는 구조다. 총재 선거 불출마는 차기 총리직을 포기하는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퇴임을 앞두고 한일 셔틀 정상외교 차원에서, 또 임기 중 유종의 미를 거두고 양국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방한을 적극 희망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평택세관이 '추석 명절 관세행정 특별지원 대책'에 나선다.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일 추석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상시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등 ‘추석 명절 관세행정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택세관은 2일부터 18일까지 공휴일·야간을 포함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추석 명절 성수품 수출입 통관을 차질 없이 지원한다. 특히 제수용 농축수산물과 긴급을 요하는 원부자재에 대해서는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원산지 둔갑 유통 우려가 있는 고세율 제수용품 등에 대해서는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기간 중 기업의 수출에 지장이 없도록 ‘24시간 통관지원체제’를 갖추고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토록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한다. 또한, 2일부터 13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해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에 나선다. 평택세관은 이 기간 동안 기업이 오후 늦은 시간에 환급을 신청하는 것에 대비해 업무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더 연장해 8시까지 근무한다. 해당기간 중 신청된 환급 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조세금융신문사에서 ‘골프, 이정도는 알고 치자’라는 신간을 출판했다.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는 골프의 기본적인 지식과 규칙을 소개함으로써 골퍼들이 게임을 즐기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캐디의 역할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골퍼들이 캐디와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특히 캐디의 업무를 이해함으로써, 골퍼가 골프장에서의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골퍼와 캐디의 역사적인 유래와 전문적인 골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 특히 캐디직에 대한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골퍼들은 골프 문화와 에티켓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출 수 있으며, 전문 캐디를 꿈꾸는 예비 캐디에게 보다 성숙하고 전문적인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는 골프를 즐기는 골퍼와 캐디를 꿈꾸는 교육생이 골프에 대한 이해를 위한 필독서이다. 이 책은 그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동저자인 김대중(포시유 대표이사)과 이동규(포씨유 이사)는 지난 15년간 골프장에서 캐디, 마샬, 경기과 직원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서, 캐디 교육의 필요성을 깊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오는 8일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장남 병역기피 외에도 차남인 둘째아들이 독립생계를 이유로 재산신고를 고지 거부해 편법 증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유상임 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인 남윤신씨는 인사청문요청안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 공개목록'을 통해 총 12채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해당 부동산(엔와이헤븐)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다세대 건물로 총 14억 1350만원의 임대채무가 있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서 특이한 점은 첫째아들과 딸과 달리 둘째아들만 유독 독립생계를 이유로 재산신고를 고지 거부 한 것이다. 재산신고 고지를 거부한 것에 대해 박민규 과학기술정보방상통신위원회 의원은 1일 "유 후보가 해당 건물에 201호에서 거주하는데 바로 옆 호수인 202호에서는 둘째아들이 거주하고 있다"면서 "배우자 남윤신씨의 재산신고사항 공개목록에 엔와이헤븐 202호는 임대채무가 존재하지 않으며 딸이 거주하는 301호 역시 임대채무가 없어 무상거주라 할 수 있다"고 의혹제기에 나섰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같은 건물 302호는 임차보증금이 3억 6750만원으로 명시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해 경기 둔화에 따라 무역액이 1조 2350억달러로 3년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30일 '2023년 기업무역활동 통계'를 발표하고 지난해 통관 기준 무역액은 1조 235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238억 달러로 9.1%감소했다고 밝혔다. 무역액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코로나 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3년 만으로,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둔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6307억 달러로 전년 대비 7.5%(513억 달러), 수입액은 6043억 달러로 10.7%(725억 달러) 감소했다. 다만 무역액은 2022년의 1조 3588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무역 활동 기업 수는 26만 3421개사로 4.8%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 활동 기업이 9만 8159개사로 2.3%, 수입 활동 기업이 21만 9571개사로 5.1% 각각 늘었다. 지난해 새로 무역 활동에 뛰어든 기업 수는 7만 105개사, 무역시장에서 퇴출한 기업 수는 5만 7930개사였다. 2022년보다 진입 기업 수는 18.5%(1만 932개사) 늘고 퇴출 기업 수는 5.0%(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엔자임 클렌징 파우더’를 출시했다. ‘마데카 엔자임 클렌징 파우더’는 제품 하나로 딥 클렌징과 각질, 모공 케어가 모두 가능한 데일리 효소 세안제로, 동국제약의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병풀추출물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키고 모공 속 노폐물을 99%까지 딥 클렌징할 수 있다. 제품은 효소적 필링, 물리적 필링, 화학적 필링의 3단계로 빈틈없는 각질 케어를 제공하는데, 특히, 요즘 각광받고 있는 효소적 필링은 리파아제 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피지를 깔끔하게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PHA 성분이 피부 속 묵은 각질을 화학적으로 녹이고, 병풀케라티네이즈와 효소가 함유된 파우더로 한번 더 물리적으로 각질을 꼼꼼하게 제거해 준다. 물과 만나면 피부가 편안한 pH 5.5 농도로 변해 민감한 피부도 순하게 케어할 수 있으며, 피부 컨디션에 따라 물의 양으로 파우더 농도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소량의 물과 섞은 후 얼굴이나 몸의 피부결을 따라 롤링해 딥 클렌징할 수 있고, 물을 충분히 섞어 부드러운 거
▲73년생 ▲전북대 ▲7급 공채 ▲국세청 소득자료관리준비단 ▲서기관 승진(23.04.12) ▲해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펄어비스가 자사 MMORPG ‘검은사막’의 300 VS 300 대규모 PvP 콘텐츠 ‘장미 전쟁’ 정규시즌을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전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장미 전쟁’은 게임 내 ‘카마실비아’와 ‘오딜리타’ 지역을 배경으로 한 전장에서 각 진영 300명씩 총 600명 단위로 겨루는 대규모 점령전이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첫 프리시즌을 시작한 뒤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즌을 확장하며 콘텐츠를 개선해 왔다. 이용자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다양한 전략과 전술로 전황을 바꿀 수 있도록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우선 ‘정령의 제단’ 활성화 시간을 조정했으며 전투 중 사망 시 부활하는 장소를 최전방에서 부활할 수 없도록 변경했다. 다양한 성소 중 1개의 성소를 선택해 부활할 수 있는 ‘지정 부활’ 지휘관 기술을 추가했다. 또 지휘관은 기존 6종 기술에서 추가된 ‘지정 부활’을 이용해 상대 진영의 연결된 성소를 차단하는 등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장미 전쟁 전리품도 개편했다. 전투를 승리로 이끈 맹주 길드에게는 ‘열정은 꽃피운 승전 포상’ 상자가 주어진다. 상자에는 ▲열정을 불태운 전리품 상자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