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이범주 김포공항세관 제5대 세관장이 15일 취임식을 통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세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범주 세관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내 제2의 국제공항 위상에 걸맞은 김포공항세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강조했다.
이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관세행정을 구현하는데 세관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소통과 융화를 바탕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일하기 좋은 직장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범주 세관장은 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관세청에 임용된 후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군산세관장, 인천본부세관 휴대품통관2국장 등 관세청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폭넓은 업무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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