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최근 가상화폐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함에 따라 가상화폐를 직접 채굴하려는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채굴기의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2019년에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채산성 악화되어 특송화물로 반입된 가상화폐 채굴기는 1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가상화폐 가격이 다시 급등하면서 202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41건 반입됐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가상화폐 채굴기는 개인이 직접 사용할 목적이라 하더라도 물품가격이 미화 150불(미국發의 경우에는 미화 200불)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수입신고하여 관세 등을 납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파법 등 관련 법령에 정한 요건 면제는 자가사용 목적으로 반입하는 1대에 한해서만 적용된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전파법 등 법령 요건을 회피하기 위하여 품명, 가격, 수량 등을 허위로 신고하거나 여러 사람 이름으로 분산 반입하는 경우 관세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포공항세관은 4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중고 컴퓨터 전산장비를 기증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세관에서 업무용으로 사용 후, 사용연수가 경과된 컴퓨터 본체 70점, 모니터 71점, 프린터 23점 등 총 171점의 전산장비를 ‘한국 장애인 IT 고용협회’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PC는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완료하였으며,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 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재홍 김포공항세관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4일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정부 특수견 양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와 철도경찰대간의 정부 특수견 양성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탐지견 훈련기법, 시설, 탐지견 수급․관리 방법, 인적자원 등을 상호 교류한다는 내용이다. 관세청은 현재 전국 공항만 세관에 마약․폭발물 탐지를 목적으로 탐지견 43두(마약 41두, 폭발물 2두)를 운영 중이며, 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는 탐지견 양성을 목적으로 20두를 훈련 중이다. 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는 국제 수준의 탐지견 훈련 프로그램과 시설 등을 보유함으로써 지난 2월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탐지견훈련센터(WCO RDTC)로 지정된 바 있다. WCO RDTC는 'World Customs Organization Regional Dog Training Center'의 약자다. 회원국의 탐지견 훈련, 교관 교육 및 관련 정보교환 등을 위해 지정한 지역 국제기구다. 철도경찰대는 철도보안검색을 위해 서울·대전·부산권역에 폭발물 탐지견 12두를 운영 중에 있다. 조은정 연수원장은 “두 기관이 앞으로 더욱 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관세행정에 적극 협조한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세정협조자로는 김동원 랄프로렌코리아(유) 재무본부장, 최재관 지 멘스(주) 상무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정남성 (주)포스코인터내셔널 부장을 관세청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한주호 ㈜현대백화점면세점 부장, 이재민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 파트장 등 총 7명은 서울세관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포상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되었으며, 표창장은 별도 전달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 세정협조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표창장을 전달했다. 부산본부세관 관내에서는 ㈜케이지에프가 철탑산업훈장을, 디와이파워(주)가 국무총리표창을, ㈜에스앤너츠가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해원종합상사가 관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바르질라코리아 대표이사 등 총 7명의 세정협조자와 공무원도 표창됐다. 부산본부세관은 모범납세자의 성실한 납세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홈페이지 및 홍보게시판에 수상자 소개 내용을 게시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행사는 취소됐으며 각 상훈은 개별 수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이 3일 취임 이후 첫 외부일정으로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충렬사를 찾아 참배했다.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곳이다. 이날 김 세관장은 관세국경을 지키는 부산본부세관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 세관장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부산본부세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관세청(청장 노석환)이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 등을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 30명과 관세행정에 협력한 세정협조자 85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훈격별로는 모범납세자는 정부포상 8명, 부총리표창 14명, 관세청장표창 8명 등이며, 세정협조자는 부총리표창 25명, 관세청장 표창 60명 등이다. 모범납세자는 관세납부 뿐만 아니라 수출증대, 법규준수도, 관세행정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철탑산업훈장은 ㈜케이지에프, 산업포장은 ㈜한국알박, 대통령표창은 에스에스엘엠 주식회사, 국무총리표창은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유한회사, ㈜오스코, ㈜원익, 성림첨단산업㈜, 디와이파워㈜가 각각 수상했다. 관세청은 전국 주요 세관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소개하고, 기업의 성실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 제공하는 등 기업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청주세관은 지난 2일부터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을 위해 관세 및 FTA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관세사 2명을 2021년도 공익관세사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익관세사제도는 FTA 협정관세 적용,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에게 필요한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청주세관은 관내 중소기업이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청주세관 통관지원과로 연락하면 공익관세사와 함께 업체 방문 상담, 비대면 전화·이메일 상담, 세관 내방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주세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하여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청주세관은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 등을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상했다. 이번 납세자의 날에는 음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태양광 셀․모듈 생산기업 현대에너지솔루션 강철호 대표가 모범납세자로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중소기업형 자율관리보세공장 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한 청주시 흥덕구 소재 아이에이네트웍스 소속 배진환 팀장이 세정협조자로 관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청주세관은 지역 수출입기업이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FTA 활용 컨설팅, 해외통관애로․관세환급 상담 등 각종 세정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뉴스) 서울본부세관은 3월 2일 중소기업 상생협력 면세점을 선정하고, W·E면세점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WE면세점 업체에 인증서를 전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인증업체 대표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편, 수여식이 끝난 후, 김광호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면세점의 현황과 앞으로 경영 회복 등 정상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W·E면세점은 세계적으로 강점을 가진 우리나라 면세점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서울본부세관에서 최초로 도입한 우수면세점 인증제도다.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중 법규준수도가 우수하고 관세 등 체납이 없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중소기업제품 매장 운영현황, 중소 납품업체의 간접수출 증빙 및 해외진출지원 등의 항목을 자체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하여 선정했다. WE면세점으로 선정되면 행정제재 시 감경, AEO 심의 시 세관협력도 “우수” 평가, 대내 포상시 우선 추천 등 관세행정 상 우대혜택을 선정일로부터 1년간 받을 수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7개의 신청업체 중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신세계면세점 본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제44대 대구본부세관 서재용 신임 세관장이 3월 2일 취임했다. 이 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진 회의에서 간단한 취임 메시지를 밝혔다. 신임 서재용 대구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례없는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 수출입기업의 위기극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수출활력 제고 등 관세행정지원에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자동차·섬유·전자·철강 등의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관세행정지원에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들이 국내에 밀반입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관세국경관리와 불법·부정무역 단속에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 세관장은 “공직자로서의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하는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혁신하여 신뢰받는 대구세관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임 서재용 세관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 공공정책관리과 석사 및 한남대 무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99년 행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2일 본부세관 4층 대강당에서 제53대 김재일 (행시 37회) 본부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재일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민과 기업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관세행정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부산항의 물류 활성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자동차·조선 등 지역 대표산업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더불어 국민들이 먹고 사용하는 수입물품의 안정성을 위해 철저한 검사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불량 먹거리, 위해 물품, 마약 등의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임 김재일 세관장은 1966년생으로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 공공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심사정책과장, 통관지원국장, FTA집행기획관, 조사감시국장, 광주본부세관장, 대구본부세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강화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관세행정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FTA활용기업이 외국 세관 당국으로부터 원산지 검증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유럽연합, 터키 등 원산지 사후검증 요청이 빈번한 국가, 또는 원산지관리 강화 조치국인 인도로 수출하는 기업과 섬유·의류 등 검증취약 제품군을 수출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세관은 2021년 약 12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세관은 지원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2월 25일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원산지검증 대비가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및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개요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설명회 영상은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최근 자유무역협정 체약 상대국의 사후검증 요청이 증가하면서 우리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이 2021년 2월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1년 2월 수출은 448억 달러, 수입은 421억 달러로 무역수지 2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은 8개월동안 적자였다. 2020년 9월에 7.1% 성장하는 것이 보였지만, 10월 수출엔 다시 주춤해 -3.9% 기록했다. 이어 2020년 11월부터 성장세를 쭉 이어가면서 2021년 1월엔 수출 11.4% 성장, 2월엔 9.5% 올랐다. 수출이 9.5% 오르면서 39억 달러가 올리갔고, 수입도 13.9% 올라 51.3억달러가 증가했다. 이는 무역수지 10개월 연속 흑자를 보인 셈이다. 1월과 2월 총 증가율를 합치면 10.5% 올라 총 928억 달러 흑자를 보였다. 2020년에 조업일수가 22.5일, 2021년엔 19.5일을 고려하면, 일평균 수출액이 26.4%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