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롯데면세점이 유통·서비스· 면세점 업계 최초로 ISMS-P 인증을 취득해 온오프라인 서비스에 대한 보안 안정성을 입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ISMS-P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련 80개, 개인정보 관련 22개의 보안요구사항 등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롯데면세점은 롯데정보통신의 보안컨설팅을 통해 정보자산 식별, 취약점 점검, 위험평가, 위험관리계획 수립 등 강도 높은 보안 관리체계를 준비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롯데면세점은 최신 기술, 이슈 사항뿐 아니라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강화된 보호 조치까지 반영함으로써 더욱 발전된 형태를 갖추게 됐다.
이종환 롯데면세점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이번 ISMS-P 인증 획득으로 당사 온‧오프라인 서비스에 대한 보안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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