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오늘(21일) 개청 49주년 기념일을 맞아 우수공무원과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기념식을 가졌다.
1907년 7월 부산세관 대구보세화물 취급소로 세관업무를 처음 시작한 대구세관은 그해 8월 21일 대구세관으로 승격되면서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입통관업무를 총괄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울산, 속초, 동해, 원주 등 전국 5개 본부세관 중 가장 넓은 지역의 세관업무를 관할하고 있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업무에 적극 협조한 대홍코스텍 김기환 대표 등 수출입기업 임직원 3명과 정확한 통관업무를 수행한 우수공무원 7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대구세관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과 열정을 다 한 전현직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으로 인한 국내외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매진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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