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지난 8일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무사 사무소 연계형 사무원 양성과정 취업특강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임채룡 서울회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긴 시간 세무회계에 관해서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세무사 사무소는 육아 병행은 물론, 재택근무도 할 수 있는 평생직장”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취업 후 1년이 최대 고비인데 참을 줄 알고, 마음이 넓으며, 항상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간다면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서 “취업에도 꼭 성공하고 열심히 근무해서 인정받는 세무실무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무사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은 면접심사 등 2.5대 1의 경쟁력을 뚫고 20명의 교육생이 선발돼 3개월간 진행됐다.
수료생 중 박행진 씨는 성적 우수자로 최우수 표창장을, 길은정·황하나 씨는 우수 표창장을 받았다.
서울회는 앞으로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 취업 지원과 세무사사무소의 직원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울회 임 회장·김복산 연수이사·기승도 홍보이사, 강동지역세무사회 문병연 회장·김영준 간사·강민수·소재영 세무사가,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오현남 센터장·이혜진 수석팀장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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