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우상호, 솟구치는 서울집값…‘5억짜리 공공주택’ 16만호 짓겠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동산 해법으로 서울에 공공주택 16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나경원 후보의 민간공급을 정면 반박하는 형태다.

 

우 의원은 2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부동산 정책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16만호 공공주택 공급 및 3가지 공공주택 공급대책을 설명했다.

 

핵심은 한강 강변도로에 원주민 중심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성공사례로 뉴욕 맨하탄, 철길 위 주택건설에 성공한 프랑스 파리, 독일아우토반 고속도로 위 1200세대 입주를 들었다.

 

우 의원은 민간주택 재개발, 재건축을 풀자는 안철수, 나경원 후보 정책은 토건업자들의 배만 불리는 정책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안철수, 나경원 후보가 주장하는 민간주택 공급론은 투기를 활성화시키고 원주민을 쫓아내는 정책이다”라고 비판하며 “이명박정부 뉴타운때도 원주민의 80%가 쫓겨나고 20%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16만호 공공주택 공급은 엄청난 물량을 빠르게 공급하면서, 공공자금이 주택공급에 재투자되는 선순환모델이며 원주민 이탈 제로에 비용도 절감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우 의원은 “나의 삶과 가치는 진보적 가치와 소탈한 서민의 삶이다”이라며 최근 민주당 중도층 지지율 이탈을 막고 진보의 가치로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