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T가 스마트폰을 예약 판매하면서 물량이 제한된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태료 500만원 부과에 시정명령까지 받았다. 25일 공정위에 따르면 KT는 작년 1월 24일∼2월 3일 KT 사이버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 판매예약을 받으면서 물량이 한정됐음에도 '각종 선착순 이벤트는 별도 마감 표시가 없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가 접수한 예약 7천127건을 취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당시 KT가 이벤트 배너를 게시한 지니TV와 오라잇스튜디오를 통한 신청에 할당한 물량이 400개인데도, 예약시 제품을 살 수 있는 것처럼 표시한 건 거짓·과장된 사실 및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것이며 전자상거래 등에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통신사가 예약 접수 물량 등을 거짓으로 혹은 과장해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를 감시하고, 전자상거래법 위반은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한경협국제경영원)은 오는 30일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제450회 경영자 조찬 경연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CES 2026, 미래를 여는 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지현 SK AI정책연구원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AI·로보틱스·모빌리티 등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산업 지형의 변화를 분석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기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 위원 2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다음 달 28일 8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학·연구계(5명), 법조계(3명), 건설업계(2명), 주택관리사(2명), 건축사·기술사(10명) 등 5개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국토부는 분야별 자격 요건을 충족한 후보자의 경력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2명의 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말 하심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며, 선정된 위원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년간이다. 하심위는 공동주택의 하자 여부 판정과 분쟁 조정·재정 등 하자 관련 분쟁을 신속·공정하게 해결해 입주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는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 지사에 사무국이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편의점 GS25는 25일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와 협업한 후속 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이달 28일부터 군고구마츄, 꼬깔콘 군옥수수맛, 증명사진 세트 등 3종의 협업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각 상품에는 랜덤씰과 포토카드 등이 무작위로 동봉된다. 앞서 지난 15일 출시된 '플레이브 빵' 5종은 출시 열흘 만에 55만 개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서울 강남동원점, 합정프리미엄점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전국 8개 점포에서 플레이브 팝업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GS리테일 측은 "스낵, 교통카드 등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지식재산권)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는 25일 자사 TV인 '더 프레임 프로'가 미국 유력 매체 CNN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CNN 언더스코어드로부터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CNN 언더스코어드는 가정용품, 뷰티, 여행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분석과 실사용 환경 테스트를 통해 혁신상 수상작을 선정한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더 프레임 프로'에 대해 "복잡한 케이블을 없애고 강력한 화질을 갖춰 고품질 디스플레이인 동시에 예술 작품 액자 기능을 한다"며 "기존 아트 TV의 한계를 넘어 '갤러리 같은 미니멀리즘'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첫 번째 아트 TV"라고 평가했다. 영상과 음향 신호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무선 원 커넥트 박스'를 두고 "디스플레이에 복잡한 케이블이나 부피가 큰 부속품 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된다"며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더 프레임 프로'의 화질에 대해서도 " 명암비와 밝기가 크게 개선돼 예술 작품 감상은 물론 TV나 영화 시청 때도 안정적 화질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기업고객(B2B) 대상 인공지능(AI)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며 경쟁사 앤트로픽 견제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의 보도를 인용,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업 고객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B2B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임을 알렸다고 전했다. 밥 아이거 디즈니 CEO를 비롯한 대기업 경영진들을 초청, 저녁식사를 겸해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서 올트먼 CEO는 챗GPT와 코딩 도구 코덱스(Codex), 작업흐름 자동화 모델 등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설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참석자들은 올트먼 CEO가 고객들을 경쟁사인 앤트로픽에서 멀어지게 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지금까지 주로 개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 집중해 이용자 수 확대에 치중해왔지만, 챗봇 '클로드'를 운영하는 앤트로픽은 개발자용 도구인 'API' 서비스 등에 주력해왔다. 이에 앤트로픽은 대중적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코딩 도구 등을 바탕으로 매출 등 실적 면에서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설날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희소성이 높은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를 풍성하게 준비해 이번 주부터 본 판매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주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산지 선정부터 패키징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 명품 시그니처 선물세트 '엘프르미에' 시리즈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생산량이 전체 한우의 0.1% 수준인 '설화 한우'는 지난 추석 조기에 품절됐던 것을 반영해 물량을 2배 늘렸다. '버섯 3대 진미'를 한데 모은 '자연산 버섯 3종', 세계양봉대회 대상을 받은 안상규벌꿀의 밤나무 벌꿀 블랙라벨 에디션 등 희귀 신선식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이외에 명품 위스키 브랜드 '아벨라워'가 전 세계를 통틀어 20병만 생산한 '아벨라워 50년(1억1천5백만원)'를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 12개 지점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신세계 푸드마켓 도곡에 명절 선물세트 특판 행사장을 설치하고 본 판매에 나선다. 나고 자라는 모든 이력을 신세계가 관리한 '5-Star', 청과 바이어가 엄선한 산지와 생산자의 '셀렉트팜' 등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중국과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캐나다를 향해 "캐나다가 중국과 협정을 체결한다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 상품과 제품에 즉각 100%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카니 주지사가 캐나다를 중국이 미국으로 상품과 제품을 보내는 '하역항'(Drop Off Port)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크게 실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카니 주지사'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가리킨 표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출범 때부터 캐나다 병합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미국의 51번째 주(州)'라는 의미로 캐나다 총리를 '주지사'로 불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중국은 캐나다의 기업과 사회 구조, 그리고 전반적인 생활 방식 등을 포함해 캐나다를 완전히 집어삼켜 산 채로 먹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에 대한 이러한 경고성 언급은 캐나다가 자신의 관세 정책과 서반구 병합 위협 등에 맞서 중국과 밀착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카니 총리는 지난 14∼17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정부가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이 크게 줄어든 점을 들어 인도에 부과한 추가 관세를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23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인도 정유업체들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가 사실상 붕괴했다"며 "이는 성공 사례"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어 "현재 러시아산 원유와 관련된 25% 관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이를 해제하는 경로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해 추가 관세 철회 가능성을 내비쳤다. 실제로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은 작년 12월 기준 최근 2년 내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중동 국가들이 중심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원유가 인도 전체 원유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작년 8월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문제 삼아 인도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의 두 배인 50%로 인상하면서 미국과 인도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됐다. 세계 3위의 석유 수입국인 인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헐값에 나온 러시아산 원유를 대거 사들여 러시아의 주요 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이) 미국 기업이라 그런 것이 아니라 한국 기업이 이런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겪었더라도 동일하게 비차별적이고 투명하게 조사를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다보스포럼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쿠팡에 대한 국내 수사를 일반적인 통상 이슈와 구분해 다뤄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그리어 USTR 대표와 한미 간 통상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별도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쿠팡에 대한 국내 수사가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아니며 통상 문제로 비화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지난주 방미 기간 그리어 대표를 비롯해 상·하원의 주요 의원들을 만나 쿠팡에 대한 국내 수사에 대해 같은 입장을 설명하며 한국의 디지털 규제 동향에 대한 우려 해소에 주력한 바 있다. 그는 쿠팡에 대한 국내 수사가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