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HEIMLAB)’이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임랩 리모델링’이 기존의 인테리어 업체와 차별화된 점은 ▲아파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 ▲누수와 같은 기능적인 문제와 악취 ▲공기질과 같은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를 진단해 고객에게 점검 보고서를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다. 또 고객과의 시공 상담을 통해 산출된 3D 이미지와 도면을 바탕으로 전담 시공담당자의 밀착 현장관리를 통해 높은 시공 품질을 만들고, '에프터 하임(After HEIM)'을 통해 사후 고객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임랩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 계약, 이력 관리 등을 통합으로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는 게 GS건설측 설명이다. 하임랩의 주요 고객은 아파트 하자보수기간이 끝나고 노후화로 dsl한 문제들이 ㅂ라생하는 10~25년차 이상의 아파트 중 주거환경 관리가 필요한 세대가 대상이다. 현재 서비스지역은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다. 하임랩은 올해 하반기 서울시 내에 10개 이상의 구를 추가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스틱인 ‘믹스 오라썸(MIIX ORASOME)’을 오는 24일 전국 출시한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기존 버전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3.0’은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퍼포먼스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Standard Mode)’와 가열 온도가 더 높은 ‘클래식 모드(Classic Mode)’,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Casual Mode)’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흡연하는 동안 총 2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일시 정지할 수 있는 기능도 접목돼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KT&G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 디바이스와 다양한 스틱으로 고객들의 성원 속에 국내 전자담배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개발역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간 분양가 격차가 최대 3.5배나 격차가 벌어졌다. 전국적으로는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이달 11일까지 전국 아파트 분양 사업지는 총 75곳으로, 1월 25곳, 2월 39곳, 3월 2곳, 4월 9곳이 분양을 마쳤다. 3~4월은 전통적인 봄 분양 성수기에 속하지만 청약제도 개편으로 인한 청약홈 신규 입주자모집공고 게재 중단과 4.10 총선이 맞물리며 비교적 저조한 공급을 나타냈다. 다만 더딘 공급 속에서도 아파트 분양가 인상은 꾸준했다. 전국 3.3㎡당 분양가는 2023년 1분기 1698만원을 시작으로 2분기 1869만원, 3분기 1872만원을 기록했고, 4분기 1819만원으로 일시 주춤해진 이후 2024년 1분기 1999만원, 2분기 2329만원으로 재상승했다.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지역별 아파트 분양가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1월 분양한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의 3.3㎡당 분양가는 1억3770만원으로, 4월 전남 장흥군 대덕읍에 선보인 '대덕읍더포레스트에코파크' 921만원과 3.3㎡ 당 1억2849만원 격차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지자체와 함께 전국의 우수 먹거리를 선보이는 전문관 ‘메이드페스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은 첫 지역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편을 진행, 경쟁력 있는 상품을 단독 특가에 제안했다. 메이드페스타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우수 식품기업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신설한 식품 전문관이다. 4월 3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농업회사법인(유) 브라더팜(고창) ▲유한책임회사 모아푸드(익산) ▲농업회사법인 더미들래(군산) 등 도내의 우수 중소기업 3개 업체를 선정해 대표 식품을 소개한다. 먼저, 고창의 특산물인 ‘풍천 민물장어’를 업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브라더팜의 대표 상품으로, 실제 중량 600g 내외의 민물장어를 3만원대 초반에 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을 합쳐 7000개 이상의 구매후기와 4.5점의 높은 구매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품이다. 당일 손질한 장어를 산지 직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머리와 뼈, 내장을 제거한 상품으로 간편하게 요리가 가능하며, 2종 소스와 생강채 등을 함께 구성한 것도 장점이다. 국내산 무뼈닭발은 1+1으로 구성해서 선보인다. 하림의 국내산 닭발을 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증권가는 이번 경영권 분쟁이 하이브 실적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23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이브의 영업이익 추정치에서 어도어의 영업이익 기여도를 14%로 추산했다”며 “(뉴진스 활동 중단 등)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도 하이브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2023년 하이브 산하 어도어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11% 수준”이라며 “내년의 경우 BTS(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이 재개되는 만큼 그 기여도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만약 올 하반기 뉴진스의 활동이 중단된다쳐도 실질적으로는 하반기 정규 1개 앨범 발매 차질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하이브)실적에 대한 영향력은 10% 미만으로 실적 차질의 우려는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이날 하이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확정하고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31만원으로 유지했다. 이외 다른 증권사들도 이번 경영권 분쟁이 하이브 실적 등에 주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도영 한국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건설이 광주종합운동장 공사의 시공 품질을 위해 공법을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경쟁에 나서면서 우수한 품질의 경기장으로 완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 시공사, 감리단은 공사 공법을 콘크리트 건축 자재를 공장에서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PC(Precast Concrete)공법으로 전환했다. PC공법은 골조와 기둥 등을 공장에서 생산해 고품질 확보가 가능하고 시공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한편 광주종합운동장 공사는 지난해 7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광주시의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바 있다.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일원에 들어설 광주종합운동장 건립공사는 지상 1층~3층 대지면적 16만2696㎡, 건축면적 2만183㎡, 연면적 3만339㎡에 1만1132석 규모의 육상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볼링센터, 광장 등으로 조성된다. 2026년 2월 공사가 완공되면 광주시는 광주종합운동장을 스포츠 행사 뿐 아니라 대규모 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로 활용 예정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PC공법은 품질 안정성 효과가 검증되고 인력작업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인터파크트리플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국내 대표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와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운영하는 글로벌 여행 및 여가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MOU는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양사 고객의 접점을 확대하고, 면세 쇼핑에 최적화된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내외국인 여행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면세점과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공동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국내외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인터파크트리플 이용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 증정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LDF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온라인 적립금 및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혜택을 마련하는 등 향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는 23일 미국 유력 건설사인 ‘클레이턴 홈 빌딩 그룹(Clayton Home Building Group)’과 생활가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향후 클레이턴사가 신규 공급하는 주택에 냉장고·식기세척기·오븐·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를 공급하게 된다. 아울러 입주자는 세탁기·건조기도 추가 선택 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키친 패키지는 와이파이(Wi-Fi)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획득 제품으로 구성된다. 입주 고객들은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기기 간 연결·제어를 손쉽게 할 수 있고 여기에 전등·스위치 같은 제3의 기기까지 연결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집 전체의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AI(인공지능) 절약모드를 활용해 소비자가 설정한 월간 전력 사용량 도달 전에 사용량을 절감해 손쉽게 에너지 절약도 실행할 수 있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이미 북미 지역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 등을 건설하는 ‘빌더(Bu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지난 19일 사단법인 ‘지구닦는사람들(이하 와이퍼스)’과 쓰레기 3톤을 수거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퍼스는 400회 이상의 플로깅 행사 경험과 1만여 명의 참여 인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다. BAT와는 지난 2022년 을지로 플로깅 행사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양사는 ‘지속가능한 환경’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매년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는 후원금을 통해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19일 와이퍼스에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향후 1년간 환경 정화 활동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와이퍼스가 올해 목표로 한 ‘쓰레기 3톤 수거’를 달성하고 더 깨끗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와이퍼스는 BAT로스만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전국의 도심, 산, 바다 등을 돌아다니며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대중의 참여를 높이고, 환경 보호와 관련한 강연도 펼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충남 태안에서 해변 정화 활동에 나서고, 참가자들과 함께 기름유출피해극복기념관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디어그룹 더비엔의 최정식 회장이 22일 열린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 회장은 국내 최초 보안 전문 미디어 창간 및 진흥, 보안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CISO 제도 선도 및 활성화 등 대한민국의 안전한 디지털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제57회 과학의 날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과학기술 및 디지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미디어그룹 더비엔과 인포더의 대표이사 겸 (사)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지난 2011년 정보보호 활동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비롯, 2009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2005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