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

  • 맑음동두천 10.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None of your excuse"...서신애, 인스타에 올린 의미 심장한 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서신애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서신애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None of your excuse (변명은 이제 그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서신애가 해당 글을 게재한 이유는 (여자)아이들((G)I-DLE)의 수진(본명 서수진)의 학폭 의혹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아이들 수진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글쓴이는 서신애가 수진으로 부터 '빵꾸똥꾸' '신신애' '엄마 아빠 없어서 어떻하냐' 등의 욕설과 패드립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신애가 여자아이들 수진의 학폭 피해자 중 한 사람이라고 지목하고 나섰다.

 

앞서 서신애는 학창시절 실제로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서신애는 "MBC 시트콤 '하이킥'을 찍고나서 친구들이 '빵꾸똥꾸'라고 놀리기도 했고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연예인이 하신다' '비켜라' 등의 말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말들이 속상하고 슬펐다"며 "내가 거지도 아닌데 거지라고 놀린 친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신애의 'None of your excuse' 발언이 알려지며 주요포털에는 '서신애' 'None of your excuse' '서신애 인스타' 등의 키워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결초보은에서 배우는 의사결정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목이 다소 뚱딴지같은 느낌이 든다. 결초보은(結草報恩)은 글자 그대로 풀을 엮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고대서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어온 고사성어다. 고사성어이지만 그 유래를 모르고 일상용어같이 흔히들 대화에 많이 사용된다. 여기에 의사결정이라, 어떠한 까닭에 결초보은과 의사결정 사이에 우리가 배우고 명심해야할 금과옥조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 자못 궁금해진다. 먼저 그 결초보은의 유래를 알아보기로 하자.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진(晉)나라의 장수 위과는 적국인 진(秦)나라의 두회에 연전연패했다. 그 이유는 두회가 워낙 용맹한 장수였기 때문이었다. 전투 전날 위과는 잠을 자다 꿈속에서 ‘청초파로’라는 소리를 들었다. 알아보니 전쟁지역에 청초파라는 언덕이 있음을 알았다. 아마 적장 두회를 청초파로 유인하라는 암시로 보여 그곳으로 두회를 유인한 결과 용맹스러운 두회가 비틀거리며 꼼짝을 못했다. 그 틈을 이용, 두회를 잡아 큰 승리를 거뒀다. 그날 잠을 자는 위과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내가 그 두회의 발을 풀로 묶었기 때문에 꼼짝 못하게 한 거요.” 위과는 “이 은혜를 뭐로 갚아야 할지.”, “아니오, 이 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