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한국은행은  4월 29일 신임 외자운용원장으로 채선병 現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채선병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다양한 외화자산운용 경력, 풍부한 국제 경험 및 폭넓은 국제금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자운용원에서 투자운용부장, 운용팀장, 운용기획팀장, 리스크관리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년간 외화자산 운용, 운용전략 수립, 리스크 관리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한 점이 후한 점수를 받은 것이다. 
또 뉴욕사무소에 있을 때는 미국 금융경제에 대한 조사연구를 총괄하면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혀왔으며, 미 연준 및 재무부 주요 인사, 월가 이코노미스트 등과 외화자산운용에 필요한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채 신임 원장은 5인(행외인사 4, 행내인사 1)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재에 추천됐으며 소정의 채용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보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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