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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기획특집] 금융은퇴자를 위한 성공 창업가이드②

성공창업은 준비된 자의 것이다

  • 등록 2015.04.06 10:02:38

성숙기 업종(유행업종)보다 도입기·성장기 업종(유망업종)이 유리
유명업종은 피하고 수익성 있는 틈새 아이템을 찾아야

 

금융권에서 수익성 악화로 명예퇴직 등을 통한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은행의 정년은 60세지만 임금피크제 대상 연령인 만55세가 사실상 정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들 70% 가량이 희망퇴직을 선택하고 있다.
증권사와 보험사들도 사정이 비슷하다.
특히 베이비부머라 불리는 1955년생부터 63년생까지 710만명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현실적으로 재취업이 어려워지다 보니 창업을 선택하는 퇴직자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창업자가 몰리면서 창업시장에도 창업과 폐업이 난립하는 생존게임이 된 지 오래다. 그나마 종자돈마저 날리지 않으려면 창업 전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조세금융신문에서는 창업시 현실적인 예비창업자 멘토링제도와 현명한 자금조달 계획, 그리고 창업자 자세 등에 대해 점검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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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세계적 경영 사상가 ‘말콤 글래드웰’은 저서인 《아웃라이어(Outliers)》에서 ‘뛰어난 성공을 위해서는 특정 분야에 최소한 1만 시간(하루 3시간씩 10년)을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자신의 현 상황에 대해 냉철한 분석이 전제 돼야
자신이 무엇을 제일 잘할 수 있는지 취미는 무엇이며 특기는 무엇인지 등 자신의 기본적인 능력을 평가해야 한다. 또한 철저히 낮아지는 밑바닥 사고, 어떠한 어려움이 밀어닥치더라도 일찍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은 갖추어져 있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자신의 나이가 창업하기에 적합한 연령대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창업에 적합한 시기는 경험과 자금, 인맥 등 삼박자를 두루 갖춘 40~50대가 적합하다고 하지만 창업자의 연령대에 따른 특성을 반영한다면 성공을 앞당길 수 있다.

20대는 열정은 높지만 개인적으로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하고 사회적 경험도 충분치 못하므로 사전준비를 철저하게 한다. 30대도 20대와 마찬가지로 이색 창업에 도전해볼만 하지만 20대에 비해 사회생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통해 구축한 인간적인 유대관계나, 사업관계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창업의 불확실성을 낮추는 것이 좋다.

40대는 직장생활을 통해 쌓은 업무분야의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 50대가 창업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안정성’이다. 특히 신체적으로 젊은 세대보다 다소 불리할 수 있지만 업무나 취미분야에 대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쌓은 지식, 인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 단, 지나치게 광범위한 규모의 창업이나 급진적 변화가 요구되는 아이템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족 및 지인의 협력이 가능한지 검토
가족의 동의와 지원은 천군만마를 얻는 것과 같다. 마음으로라도 부부가 함께 창업한다면 다른 사람과 창업할 때보다 실패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의욕과 자신감을 북돋울 수 있다. 서로 큰 힘이 되어 성공률이 훨씬 높다.

창업업종 선택은 안정성이 ‘최우선’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고 가족의 동의를 얻은 다음 본격적으로 창업 아이템을 선정해야 하는데 적성과 취미, 전문지식을 살리는 업종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한다.

아이템을 찾는 방법으로는 관심업종에 대한 업종별 발전단계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절대적이다.

최근에는 업종의 수명이 짧아지고 있으므로 성숙기업종(유행업종)보다 도입기나 성장기업종(유망업종)이 유리하다. 특히 누구나 할 수 있고 표면적으로만 잘되는 것처럼 보이는 유명업종은 피하고 수익성 있는 틈새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만약 업종 선택이 어렵다면 창업에 성공한 동종업계 1등업체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습득하고 경쟁업체의 장, 단점을 철저히 파악하여 이길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아무리 유망업종이라도 최소규모로 시작해야 한다. 사업초기부터 큰 규모로 시작하면 투자비가 커지면서 회수기간이 길어진다.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에서 순발력 있는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조달 가능자금의 2/3 수준에서 사업규모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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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 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
사업타당성 분석은 창업을 실패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보조 장치이다. 사업의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을 심도있게 분석하여 기관에 의뢰하거나 제3자에게 최종 검토하게 하여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창업실패로 인한 손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는 사업타당성 검토에 근거하여 창업자가 작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사업계획은 창업자 자신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자금 융자 및 거래처 선정시에도 도움되며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창업 요건 중 하나다. 다시 말해 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자금 융자시 우호적인 효과도 작용한다. 사업관계자들에게 사업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 작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의 지원자들과 업무를 상의하고 협력을 구하는데 이용되고 투자자 설득시 훨씬 유리하다.

전체인구의 14.5%에 이르는 약710만명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시작되었다.

노후 준비 없이 은퇴를 맞는 베이비부머들은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창업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는 시대이다. 오직 준비된 창업만이 성공할 수 있음을 깨닫기 바란다.

이호풍 KF컨설팅 대표/경영지도사

이 력 : 창업, 경영, 프랜차이즈, 마케팅 컨설팅, 프랜차이즈 M&A, 교육훈련 사업 등 운영
저 서 : 《창업과 지식재산》, 《한국부자들이 탐내는 알짜상권》 등
이메일 : kf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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