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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애큐온캐피탈, ‘안전투자 혁신산업’ 2년 연속 참가

ESG경영 강화 차원
1500여개 중소사업장 위험‧노후 공정개선 지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차원에서 정부가 산업현장의 근원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소사업장 대상으로 추진하는 위험 기계기구 교체 및 노후 위험공정 개선 지원에 동참한다.

 

25일 애큐온캐피탈은 정부가 진행하는 ‘2022년 안전투자 혁신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해당 사업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투자 혁신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올해 3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위험기계기구 4300여대 교체와 1500여개 사업장의 위험‧노후 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애큐온캐피탈은 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 맺고 중소사업장이 이동식 크레인, 고소작업대, 권동식 리프트를 교체할 경우 할부 금융을 제공하고 노후기계를 교체하거나 뿌리산업 및 고위험 3대 업종에서 위험공정을 개선할 경우 리스 금융을 지원한다.

 

사회공헌 차원에서 애큐온캐피탈은 중소사업장이 리스 또는 할부 계약을 맺을 때마다 계약 1건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연말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산업재해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애큐온캐피탈은 지역사회에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고 중소사업장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고 특별히 올해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상생협력을 추구하고 친환경과 투명경영도 실천해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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