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울산에서 추진될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출범식에 참석해 “지방 경제 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일 이 대통령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지방에서 대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게 됐다는 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어쩌면 앞으로 대한민국 첨단기술산업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 대통령과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등 AI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SK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며, GPU 약 6만장이 투입될 예정으로, 국내에서 추진중인 AI 데이터센터 중 최대 규모다. AI 데이터센터는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역할로, AI시대 필수 인프라 중 하나로 거론된다. 최 회장은 이 대통령에게 AI 원스톱 바우처 사업 확대, AI스타트업 펀드를 통한 향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이사회를 통해 김희상 전 애큐온캐피탈 리테일 금융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90년 LG카드에 입사해 영업 기획과 여신 영업을 거쳐 전략기획팀장을 맡았다. 이후 리테일금융영업본부장과 영업지원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신한카드에서 CRM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며 고객관계관리와 영업전략 수립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후 김 대표는 비씨카드에서 전략기획본부장과 리테일금융 마케팅본부장을 맡아 마케팅전략과 상품 개발, 제휴 영업 등을 총괄하며 빅데이터 관리와 영업 관리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쌓았다. 2018년부터는 애큐온캐피탈의 리테일금융 부문장으로 개인신용대출과 사업자 모기지대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이 과정에서 애큐온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축적했다. 애큐온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희상 신임 대표는 34년간 쌓아온 금융 현장 경험과 고객 최우선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애큐온저축은행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며 조직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애큐온저축은행이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정수 전 대표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룹의 전략 기획과 차기 경영진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아 사실상 경영권 승계의 핵심 조력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 부회장은 최근 한화그룹 부회장으로 내정됐다.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재편중인 한화그룹의 새 경영 체제에서 김창범 부회장 등과 함께 그룹 전반을 총괄하는 실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여 부회장은 올해 4월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3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김동관 부회장의 친동생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경영 멘토’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인사 이동은 ‘형은 그룹, 동생은 금융’ 체제를 뒷받침하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금융권 관계자는 “여 부회장은 금융은 물론 인수합병과 전략기획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경영 승계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전략 참모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1960년생인 여 부회장은 1985년 경인에너지로 입사했다. 2014년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당시 삼성그룹의 방위산업 및 화학 계열사던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인수 작업을 총괄한 바 있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전국 지역본부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연금, 핵심은 고객 수익률 제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객군별 수익률 및 상품 보유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효과적인 운용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5282억원 순증하며, 주요 시중은행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고객신뢰 및 동반성장,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사업방향을 토대로 체계적인 운용 전략을 수립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영우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퇴직연금은 고객의 안정적 노후를 책임지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수익률 관리는 곧 고객신뢰와 직결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고객 중심의 상품 운용 전략을 고도화 하여 고객의 퇴직연금 니즈에 부응 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iM라이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지난 1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iM라이프는 윤리경영 문화 확산 및 기업의 윤리적 가치를 도모하고자 매달 ‘윤리&ESG’ 경영 테마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환경보호를 위해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다. 플로깅에는 김지구 준법감시인을 포함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청계광장에서 출발해 청계천 수로와 도보길을 따라 수표교까지 이동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iM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행사는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사회 형성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서 역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는 점에서 준비했다”며 “iM라이프는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토스뱅크에서 20억원대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횡령 직원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내 재무담당이던 팀장급 A씨는 지난 13일 토스뱅크 법인계좌 내 회사 자금 약 20억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횡령했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처음 발행한 횡령 사고 사례다. 토스뱅크는 횡령 하루 만인 지난 14일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A씨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섰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감독당국에도 횡령 사고를 보고했다. 이후 토스뱅크는 경찰로부터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정확한 횡령 금액과 회수 가능 금액은 수사가 끝난 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 측은 이번 횡령 사고에 따른 고객자산 피해는 없으며, 관련 시스템과 프로세스 전반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유사 사안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입장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자산운용사 497개사 중 270사가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회사 비율이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국내 497개 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4445억원으로 전년 동기 5262억원 대비 15.5% 줄었다. 지난해 4분기 2900억원과 비교하면 53.3%(1545억원) 증가했으나, 당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특별하게 높았고 통상 4분기에는 판매관리비와 성과급 등을 처리하는 시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기저효과로 해석된다. 영업수익은 1조3638억원으로 성과보수 등 수수료 수익이 11.7%(1392억원) 줄어들면서 지난해 4분기 1조5770억원 대비 13.5%(2132억원) 감소했다. 영업비용은 판관비 18.9%(1732억원) 감소와 증권투자손실 40.4%(815억원) 발생 등에 따라 전분기 1조2395억원 대비 22.7%(2809억원) 줄어든 968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국내 자산운용사 497사 중 227자사가 흑자, 270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적자회사 비율은 2024년 42.7% 대비 11.6%p 증가한 54.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은행이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19일 하나은행은 이같이 밝히며 “투자성 상품 판매 전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을 통해 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상품 관리기관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성 상품에 대한 판매 사전·사후 위험성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이번 특허는 하나은행의 고위험 상품 편중 판매 예방 및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 제공에 핵심 기술로 적용돼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는 투자성 상품에 내재된 시장 환경과 신용·운영리스크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판매 이후에도 고객뿐만 아니라, 투자성 상품 제조·판매 금융회사 등 전방위적인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기관의 책임 있는 상품 판매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투자성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된 거시경제금융회의(F4)에서 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하고,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새정부 첫 F4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이형주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 밤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4.25~2.50%로 동결했다. 성명서에서 FOMC는 지난 5월 추가됐던 높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언급은 제외했으나,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실제 금리 조정 여부는 경제의 향후 흐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 대행은 “오늘 새벽 글로벌 금융시장은 대체로 시장이 예상한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미 국채금리가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며 원달러 환율의 경우 경계감 확산으로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대행은 이스라엘과 이란 확전 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구체적인 부동산 공급안이 수도권에서 나와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18일 이 총재는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 참석해 “최근 수도권 주택가격이 올라가는 것에 기대심리가 많이 작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금리가 인하 추세에 있고 앞으로 몇 년간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여러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 이 기대를 처음에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대를 관리하기 위해선 공급에 대한 불안, 소위 ‘믿지 못하겠다’는 상황이 영향을 미치므로 구체적인 공급안이 수도권 지역에서 더 나와야 할 것”이라며 “한은은 경기를 보고 금리를 결정하겠지만 과도하게 유동성을 공급해 기대심리를 증폭시키는 잘못을 범해선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 총재는 “수도권으로 젊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유인요인을 어떻게 낮출지, 그런 근본적인 고민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장기적, 단기적 대책이 다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는 시장 관측에 대해선 “언제, 어느 정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저축은행권 건전성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연체율이 9%까지 오르며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대대적인 현장검사는 물론 저축은행권 임원들을 소집에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위험이 높은 저축은행들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OK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연내 10곳 내외 저축은행을 순차적으로 검사할 예정인데, 이때 연체율이 비교적 높거나 회수 지연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곳이 주요 타킷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동시에 금융당국은 금융권 전체 연체 채권 규모 파악에 나서는 등 배드뱅크 설립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는 배드뱅크 설립을 통한 부실 정리가 건전성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다만 일각에선 배드뱅크 설립으로 인한 ‘도덕적 해이’ 부작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연체율 2015년 이후 최고 수준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79곳의 실적을 종합한 결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4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543억원 순손실을 기록했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카드가 하반기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자원 중복을 최소화하고 체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4그룹 20본부 81팀 체계에서 4그룹 20본부 58부 체계로 재정비했다. 팀별 핵심 기능을 부 중심으로 통폐합한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포인트다. 18일 신한카드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조직 쇄신을 골자로 하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박창훈 사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이다. 팀별 핵심 기능을 ‘부’ 중심으로 통폐합한 것이 특징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고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 성과주의 문화를 지향하자는 차원에서 기존 4그룹 20본부 81팀 체계를 4그룹 20본부 58부 체계로 전환했다. 구체적으로는 ‘영업기획부’ 주도로 페이먼트 경쟁력, 영업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페이먼트 기술을 개발하는 페이먼트 R&D팀과 영업전략을 총괄하는 영업기획팀을 통합했다. 또한 ‘고객마케팅부’를 전사 마케팅 전략의 컨트롤타워로 삼아 세대별 특화 마케팅과 외국인 고객 대상 전략 수립에 집중한다. 기존 고객마케팅팀과 미래고객팀을 합쳤다. ‘상품R&B부’는 상품R&D팀과 체크선불팀을 통합한 곳으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 법인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카카오뱅크는 후원사로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부터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협력해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한 고령층 고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기 고전극인 ‘춘향전’을 각색해 보이스피싱, 문자 스미싱 등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령층의 금융사고 및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에 위치한 10개 노인복지기관을 방문해 65세 이상의 고령층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18일 인천시 서구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사기대응팀, 소비자보호팀, 자금세탁방지팀 등 금융사기 보호와 관련된 부서의 임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왔다. 고등학생을 위한 중고거래 사기,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20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 지식 및 금융사기 예방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애큐온저축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18일 애큐온저축은행은 이같이 밝히며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여름철 혈액 수급 불안정을 대비해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임직원이 기존에 보유한 헌혈증을 기부하거나, 애큐온저축은행 본사 지상 주차장에 배치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직접 헌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애큐온저축은행은 헌혈 참여 후 헌혈증을 기부한 임직원에게 스타벅스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2017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이번 행사까지 총 10회를 진행하며 꾸준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헌혈증은 향후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에 전달돼,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헌혈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보람
◇일시 : 2025년 6월 18일 ◇부서장 신규선임 ▲FD부장 라경모 ▲제휴영업1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승돈 ▲전략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양필상 ▲재무기획본부 내부회계관리 파트장 심일호 ▲심사발급부 부산발급지원 파트장 최은경 ◇조직개편 및 이동 ▲고객경험혁신부장 박상민 ▲영업기획부장 남궁설 ▲영업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송성학 ▲고객마케팅부장 서종표 ▲고객마케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종욱 ▲가맹점마케팅부장 장은호 ▲공공마케팅부장 오병철 ▲공공마케팅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주 ▲멤버십영업부장 권순석 ▲멤버십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범영 ▲멤버십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신동관 ▲CRM부장 이대규 ▲CRM부 팀장(부서장대우) 구자헌 ▲상품R&D부장 김현호 ▲상품R&D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강선 ▲원신한추진부장 김의준 ▲체크카드솔루션부장 박재욱 ▲파트너십기획부장 조용석 ▲파트너십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강혁주 ▲제휴영업1부장 신충헌 ▲제휴영업2부장 김광욱 ▲법인영업1부장 김준영 ▲법인영업2부장 박지훈 ▲플랫폼기획부장 원성준 ▲플랫폼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승현 ▲SOL페이부장 노승규 ▲SOL페이부 팀장(부서장대우) 백지훈 ▲플랫폼개발1부장 박진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보험사들의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킥스·K-ICS)이 200% 아래로 떨어졌다. 킥스는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2023년 새로운 지급여력비율 제도인 킥스 도입 이후 규제가 강화되면서 보험사들이 보장성 보험 위주로 영업을 강화, 장해·질병위험액이 증가했고 결과적으로 요구자본이 늘어나면서 킥스 비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7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말 기준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이 197.9%로 전분기말 206.7% 대비 8.7%p 하락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달성하지 못한 보험사는 5개사였고 한화생명, 현대해상 등 대형사들의 지급여력비율 역시 권고치에 근사했다. 구체적으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에 미달한 보험사는 동양생명(127.2%), 푸본현대생명(145.5%), 롯데손해보험(119.9%), MG손해보험(-18.2%), 캐롯손해보험(68.6%) 등 5곳이었다. 한화생명(154.1%), 현대해상(159.4%), 하나손해보험(150.1.%) 등은 지급여력비율 권고치에 근접했다. 3월 말 경과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주요 부동산 금융상품 이용 고객의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출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항목을 간소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부동산 금융상품 이용 고객은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금리우대를 받기 위해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 적립식 예금 납입 등 총 6개의 부수거래 항목을 충족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청약통장 보유, 우리WON뱅킹 로그인, 공과금 자동이체 등 3개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항목만으로도 동일한 수준의 대출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번 조치는 부동산 관련 대출거래 시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이 복잡하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금리인하 혜택이 적용되는 조건은 줄었으나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대출금리 수준은 기존과 동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을 통해 금융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전력공사가 수준한 사우디아라비아 사다위 태양광발전사업에 2억25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우디 사다위 지역에 설비용량 1000MW 원자력 발전소 2기분인 20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연평균 예상 발전량만 6000GWh로 부산시 한 해 가정용 전력 소비량인 5500GWh를 넘어선다. 이번 사업에는 총 11억 달러 이상이 투입되며, 여의도 면적의 14배 규모의 사막에 태양광 패널 약 370만장이 설치된다. 이 사업은 우리 기업이 국제입찰에서 수주한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이자 우리 기업이 사우디 국제경쟁입찰에서 수주한 최초 태양광발전사업이다. 수은 관계자는 “향후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후속 재생에너지 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채권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민간 추심업체와 협업한다. 전세사기 여파로 임차인 대신 변제한 전세보증금 채권 규모가 급증한 것에 따른 조치다. 17일 HUG는 전세보증금 대위변제 채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신용정보업체와 추심 위임 계약을 체결하고 채권 관리 업무 전반을 위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대위변제액은 HUG가 먼저 보증 사고 주택의 전세보증금을 임대인 대신 임차인에게 먼저 돌려주고, 추후 임대인에게서 회수 하는 돈이다. 대위 변제액은 지난 4년간 가파른 증가폭을 보였다. 2021년 5041억원 규모였으나, 전세사기 사태가 본격화 된 2022년 9241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후 2023년 3조5544억원, 2024년 3조9948억원으로 뛰었다. 올해는 5월까지 기준 1조1019억원을 기록했다. HUG는 대위변제 대상 주택을 경매에 넘겨 낙찰받는 형태로 채권을 회수하고 있으나, 낙찰액이 채권액에 미치지 못해 잔여 채권이 발생하는 등 임대인으로 돌려받아야 할 금액이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회계상 손실로 잡히는 대위변제액 중 미회수 금액이 많아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기업체 자금지원 속도를 높이고자 지난 16일 ‘신속 금융지원 프로세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4월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협약을 3000억원 한도로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 또는 수출선도기업인 예비중견기업과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증심사를 집중 운영해 절차를 일원화하고, 심사담당자들의 협업시스템 개설과 상호교류도 강화한다. 이러한 협력으로 업무경감 및 보증지원 속도향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양 기관은 협업을 강화해 더욱 속도감 있는 금융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기업 발굴 및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고객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조직개편으로 대기업고객부에 중견기업금융팀을 신설,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해 올 해 중견기업여신이 1조원 이상 순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