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다. 우리금융은 5일 이사회를 열어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지주 자회사 편입을 위한 우리금융과 우리금융캐피탈간 주식매매계약 체결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금융은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 100% 지분을 현금으로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12일 거래를 종결함으로써 신속하게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10일 아주캐피탈(현 우리금융캐피탈)을 인수하면서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현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손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금융지주회사의 손자회사에 해당하지 않는 업종으로 관련 법령상 인수후 2년 내 지주 자회사로 편입되야 하나 자회사 관리 및 시너지 등 그룹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저축은행의 자체 경쟁력을 조기에 강화하기 위해 시한보다 앞당겨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금융캐피탈은 저축은행 경영관리에 부담을 덜고 본연의 주력사업에 전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주와 직접 소통하면서 그룹 전략방향에 부합해 자회사로서의 정체성도 빠르게 확립함으로써 지
◇ 국장급 전보 ▲ 기획조정관 유재훈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부가 연초부터 가계대출을 강하게 조이고 있는 가운데 시중 은행들이 건전성 관리 목적으로 주택담보대출까지 축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축소하기 시작했던 움직임과는 결이 다르다. 자칫 코로나19로 급한 자금 수요가 많은 상황에 신용이 낮은 서민층을 시중은행 밖으로 밀어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MCI·MCG 중단…소득 적은 서민들 어쩌나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이날부터 모기지신용보험(MCI)과 모기지신용보증(MCG)를 중단하며 가계대출 억제에 들어간다. MCI는 주로 아파트, MCG는 다세대와 연립에 적용되는 대출로 일종에 서민금융지원 상품이다. 만약 MCI를 활용해 주담대를 받을 경우 세를 끼고 있는 집을 담보로 하면, 보증금을 제외한 가치로 담보인정비율(LTV)가 결정돼 자금 부족으로 임대를 끼고 집을 사려는 차주에게 유용하다. MCG는 3억원 이하의 저가 주택에 보금자리론 또는 디딤돌 대출 시 활용되는 상품이다. 즉 두 상품을 취급하지 않으면 은행으로서는 비우량 차주를 걸러낼 수 있다. 다만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만큼 소득이 적고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연 1.56%까지 상승하면서 은행‧보험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장 초반 국내 보험주와 은행주가 동반 상승했다. 통상 미국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은행‧보험주 등 금융주가 주목 받는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KB금융은 전날 종가와 비교해 700원(1.53%)오른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0.44%), 기업은행(1.05%), 제주은행(7.55%)등 도 상승세다. 또한 흥국화재(4.25%), 메리츠화재(1.79%), 한화생명(3.04%) 등 보험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4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 초반 1.486%에서 장중 1.555%까지 치솟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 사태 관련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에 대한 2차 제재심을 진행했으나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금감원은 여의도 본원에서 옵티머스 사태 관련 2차 제재심을 열었지만 또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제재심은 금감원 검사부서 직원이 제재대상자와 제재심의위원 질문에 답변하는 ‘대심제’ 방식으로 진행됐고,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먼저 받았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1차에 이어 2차에도 참석했다. 앞서 금감원은 정 대표에게 3개월 직무 정지 제재안을 사전 통보했다. 또한 최대 판매처인 NH투자증권과 최대 수탁사인 하나은행 등에는 기관 중징계를 통보했다. 직무 정지는 임원에 대한 금감원 제재로는 중징계에 해당하며 대상자는 향후 4년간 금융권 임원 취업을 제한받게 된다. 임원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수위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분류되며 이 중 문책경고 이상은 중징계에 해당한다. 만약 정 대표가 중징계를 받게 되면 일정 기간(문책경고 3년, 직무정지 4년, 해임권고 5년) 금융기관 임원 선임이 제한된다. 정 대표가 사전 통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과거 전국 곳곳의 영업망 유지를 위해 경쟁하듯 점포를 내던 은행은 옛 모습이 됐다. 최근 은행 업계는 남는 점포 등 유휴부동산을 잇따라 처분하며 ‘몸집 줄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융권 내 비대면화가 자리잡으면서 고객 규모가 준 점포가 늘어난 데다,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체질 개선 작업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금융당국이 영업점 폐쇄 사전영향평가를 강화하면서, 앞으로 은행들이 영업점 통폐합을 통해 ‘비용 효율화’를 꾀하기 어려울 거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은행 업계에서는 당국이 디지털화를 강조하면서 동시에 영업점 감축을 막는 것은 ‘모순적’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 알짜 부동산 줄줄이 매각 5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서울 신당동 지점과 문정동 지점을 비롯 경북 영천지점, 충남 공주중동점 등 총 7곳의 지점 및 출장소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7곳 부동산의 최저 입찰가 합계는 179억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올해 국내 은행이 추진한 부동산 매각 건 중 최대 규모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33억원 규모의 대전 유천동지점도 매각한 바 있다. 매년 유휴 부동산을 처분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직접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윤 총장은 오후 2시 대검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전했다. 윤 총장은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사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면서도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윤 총장은 대구고검·지검을 찾아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추진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지금 진행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라는 것은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라면서 "(검수완박이)헌법 정신에 크게 위배되는 것이고, 국가와 정부의 헌법상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정계 진출 의향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는 확답을 피해 정치 행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고인 : 이순이 님 △발인 : 3월 6일 △빈소 :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특202호실 △연락처 : 053-958-9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인 : 이정례 님 △발인 : 3월 6일 오전 11시 △빈소 : 의정부성모장례식장 2호실 △연락처 : 031-820-3468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은 4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취임 후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직 안정과 내실을 기하고 있는 점, 고객 관점의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DT(Digital Transformation)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점 간협업 체계인 VG(Value Group, 같이그룹)제도를 도입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과 경영의 연속성 등도 고려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작년의 경영성과가 부진한 상황 하에서 올해의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권광석 은행장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여 경영성과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권광석 행장은 은행 임추위 및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또한 우리금융 자추위는 자회사인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김 경우 현 대표를 추천했다. 김경우 대표는 JP모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로 폐쇄됐던 본원을 정상화하면서 오늘(4일) 오후 예정된 옵티머스 사태 관련 2차 제재심의위원회가 예정되로 진행된다. 4일 금감원은 이날 오후 개최 예정이던 옵티머스 사태 관련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 대상 2차 제재심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사 대상 직원의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방역당국과 협의 끝에 직원의 정상 출근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금감원은 본원 4층 근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건물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시켰다. 이에 옵티머스 사태 관련 제재심이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정상적으로 진행되게 됐다. 이날 개최될 제재심에는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 임직원이 출석한다. 내부통제 미비 등 사안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것으로 전망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친환경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그린론(Green Loan)’ 발행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주선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론은 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에너지 효율화 등 친환경 사업으로만 용도를 한정한 대출이다. 제3자 인증기관을 통해 자금의 사용처 및 성과에 관한 인증을 받고 금융기관으로부터 녹색 금융의 일환으로서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1000억원 규모의 그린론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국내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제3자 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그린론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최초로 프로젝트금융(PF)에서 그린론이 실행된 사례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이번 그린론 도입으로 친환경 금융상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뿐 아니라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춘 녹색 금융의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녹색금융의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그린워싱(Green- washing·녹색경영을 표방하는척 하는 것) 또한 사전에 방지하는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오는 25일 오전 신한은행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3일 신한금융은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올해 정기주총 일정과 안건을 확정하고 4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상정될 안건은 신규 사외이사 선임 포함 제2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 이날 신한금융 이사회는 곽수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배훈 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이용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등 총 4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신규 선임 추천했다. 신한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주주 추천 사외이사 후보 3명과 더불어 롱리스트 단계에서 실시한 평판조회 결과, 숏리스트 단계의 심층 검증 결과 등을 토대로 면밀한 검증을 거친 1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신한금융 측은 이번 신임 사외이사의 추천 사유에 대해 “곽수근 후보자는 주주 IMM PE가 추천한 회계학을 전공한 회계 분야의 전문 석학으로 오랜 기간 회계학 교수로 재직하며 다방면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현대캐피탈이 자동차금융의 노하우를 담아 자동차를 살 때, 탈 때, 바꿀 때 필요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하나로 묶은 ‘현대캐피탈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고객은 자동차 이용 과정에 맞춰 제공되는 내차 팔기 서비스와 자동차 이용료 맞춤 할인, 운전자보험 무료가입, 재이용 할인 등을 월 이용료만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등급에 따른 개인별 이용료 맞춤 할인까지 제공해 사고가 적고 운행 거리가 짧은 고객은 더욱 저렴한 금액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 가능하다. 상황별로 살펴보면, 먼저 고객은 새차를 ‘살 때’ 기존 차량을 전문가를 통해 믿고 팔 수 있는 ‘내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현대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이용료 맞춤 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개인별 자동차보험 등급과 주행거리 약정에 따라 최대 10%까지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이용 가능하다. 차를 ‘탈 때’에는 정밀 점검과 썬팅 등 사전작업을 완료한 차량을 고객의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프리미엄 차량 배송’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게다가 6개월에 한 번씩 차량
◇ 과장급 전보 ▲ 행정인사과장 선욱 ▲ 금융소비자정책과장 홍성기 ▲ 서민금융과장 이석란 ▲ 금융시장분석과장 이수영 ▲ 산업금융과장 김성조 ▲ 기업구조개선과장 신상훈 ▲ 보험과장 이동엽 ▲ 금융혁신과장 박주영 ▲ 위원장 비서관 고영호 ▲ 코로나19 긴급대응반 녹색금융팀장 윤현철 ▲ 은행과장 김연준 ▲ 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과장 김효신 ▲ 기업회계팀장 송병관 ▲ 가계금융과장 권유이 ▲ 공정시장과장 박재훈 ▲ 금융데이터정책과장 신장수 ▲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 조충행 ▲ 금융규제샌드박스팀장 조문희 ▲ 정책홍보팀장 이동욱 ▲ 의사운영정보팀장 정현직 ▲ 금융안정지원단 금융지원과장 김정명 ▲ 금융안정지원단 산업지원팀장 이진호 ▲ 코로나19 긴급대응반 뉴딜금융과장 전수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최근 채용 비리에 연루된 인사가 승진한 것을 두고 윤석헌 금감원장이 책임지고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채용 비리에 연루된 인사에 대해 책임을 묻기는 커녕 승진을 용인했다며 금융감독원 노조가 윤석헌 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3일 금감원 노조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원장은 여러 건의 채용 비리에 가담한 이들을 올해 정기인사에서 각각 팀장과 부국장으로 승진시켰다”며 “윤 원장이 이번 인사 참사를 책임지는 방법은 사퇴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달 5일까지 거취를 밝혀달라”며 “만약 사퇴하지 않고 버틴다면 무사히 퇴임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노조는 지난달 2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고, 25일 금감원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여는 등 이번 인사를 두고 수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금감원 노조에 따르면 앞서 금감원은 올해 정기인사에서 감사원 감사결과 채용비리에 연루돼 징계를 받은 이력이 있는 채 모 팀장을 부국장으로, 김 모 수석조사역을 팀장으로 각각 승진발령했다. 채 부국장의 경우 2014년 전문인력 경력직 채용 당시 임모 국회의원 아들에게 특혜를 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오는 5월 2일 공매도 재개 시점을 두고 금융권 안팎에서 정치적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시장 충격 최소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3일 은 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금융현안 10문 10답’을 공개했다. 은 위원장은 “그동안 오는 16일 전종목 재개를 목표로 준비해 왔으나 연초부터 언론 및 시장의 관심이 커져 어떤 결정을 해도 시장충격이 우려된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부분재개라고 판단해 일부 종목(코스피200, 코스닥150)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판단 이후 시행방법 등을 점검한 결과 전산개발과 시범운용 등에 2개월 이상의 준비기간이 소요된다는 현장의견이 있어 공매도 재개시점을 5월3일로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은 위원장은 “불법공매도에 대한 과징금 및 형사처벌 도입, 철저한 시장감시를 통해 불법공매도는 반드시 적발·처벌된다는 인식을 정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무차입공매도 점검주기를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고 한국거래소와 새로운 적발기법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금융위는 미니
△고인 : 홍세표(전 외환은행장, 전 한미은행장)님 별세 △발인 : 5일 오전 7시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연락처 : 02-2227-758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위원회는 3일 금융소비자국장에 박광 기획조정관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박 신임 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영국 버밍엄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8회로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를 거쳐 금융위 금융시장분석과장, 규제개혁법무 담당관을 지냈다. 이후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에 파견됐다가 금융소비자과장, FIU 기획행정실장, 은행과장, 구조개선정책관,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금융소비자국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비해 시장 혼란 방지를 위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금소법의 주요 내용은 기능별 규제 체계로의 전환, 6대 판매 원칙의 확대 적용, 분쟁 조정 절차의 실효성 확보, 금융소비자에 대한 청약철회권과 위법계약해지권 보장, 징벌적 과징금을 통한 사후 제재 조치 강화 등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장급 ▲금융소비자국장 박광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