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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속에서 솟아오르는 단속적 풍경들에 자신의 시적 열정을 자신만의 선명한 기억들을 재현하는 과정으로 나타낸 것.
총 4부로 나눠져 있는 이 책에서 시인은 명료한 질서(cosmos)보다는 활달한 혼돈(chaos)을 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인의 욕망은 일종의 유목적 감각에 의해 다채로운 이미지군을 활달하게 배치하면서 묵시적 이미지들로 형상화되고 있다.
정연희 시인은 충남 홍성 출생으로 2007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호랑거미 역사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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