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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 UNGC 이행보고서 제출…인권‧노동‧환경 위한 노력 담아

UNGC 회원 매년 10대 원칙 이행 노력 보고서로 제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2022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이행보고서를 지난달 30일 UNGC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2000년 출범한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를 위한 포괄적 10대 원칙을 지지하는 이니셔티브로, 애큐온캐피탈은 지난해 10월 가입했다.

 

UNGC 회원은 매년 10대 원칙 이행을 위한 노력을 정리해 보고서를 제출하고, UNGC 홈페이지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

 

유엔(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2030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가난과 빈곤 종식’ 등 17개 목표 및 169개 세부목표로 구성됐다.

 

애큐온캐피탈은 UNGC에 대한 계속적인 지지를 표명하는 CEO 선언문과 함께 2021년 한 해 동안 UNGC 원칙 이행을 위해 진행한 구체적 활동, 그리고 ESG 경영의 목표와 성과지수 등을 UNGC 이행보고서에 담았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해 국내 A등급 캐피탈사로는 최초로 14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해 녹색 및 사회적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조성된 금액은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친환경 운송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지원 사업 등에 쓰였다. 올해의 경우, 4월말 기준 ESG채권 총 발행액은 3100억원에 이른다.

 

또 친환경 경영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전기차 5대를 도입했으며, 하반기에는 탄소회계금융협의체(PCAF)와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은 “엔데믹을 준비하는 세계는 닫혔던 국경선을 열며 인류애와 지구촌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주체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현재의 위치에서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하나씩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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