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C카드는 12일 국가적 재난 재해 및 금융회사 전산장애 발생 시 개인 자산 내용을 증명받을 수 있는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특허 4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BC카드에 따르면 해당 특허 출원 기술은 '마이데이터'와 '블록체인'이 핵심으로, 이 특허를 이용하면 회원 수 830만여명에 달하는 BC카드 페이북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연결된 은행, 보험, 증권사 등 전 금융권의 자기자산 내용이 BC카드에 업데이트된다.
이 정보는 이미지화돼 블록체인에 NFT로 저장되며 고객에게 '디지털 월렛(지갑)'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기존 금융권의 종이통장에 비해 안정성, 편의성, 보안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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