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광주상공회의소, 산단공 광주본부와 ' 제41차 광주경제포럼' 개최

IMG_5295.jpg
지난 23일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체 임직원, 교육훈련기관 관계자, 특성화고등학교장, 훈련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광주경제포럼'을 개최하였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재복)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체 임직원, 교육훈련기관 관계자, 특성화고등학교장, 훈련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광주경제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정부가 교육훈련사업의 질적 향상과 고용률의 혁신적 증진을 위한 최대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일학습병행제』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체제구축사업』의 개념과 추진현황을 널리 알리고 열린 토론을 통해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정해주(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일학습센터) 센터장이 ‘한국형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개념, 독일의 사례, 지원제도 등의 설명을 선두로, 최지호(전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정현경(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연구원의 2014년도 광주지역 공동교육훈련 수요조사결과와 훈련추진현황 및 향후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홍성우(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의 주재로 김채진 광주인력개발원 처장, 정홍관 (주)에스디엠 이사, 정경식 광주공업고등학교 전문교육부장, 염해숙 밀라노직업전문학교 교장 등 각 사업추진 주체별로 활발한 토론이 있었고, 특히 여느 토론회와는 달리 객석에서의 수준높은 토론참여와 질문이 활발한 것이 이채로웠다.

한편, 정부가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는  ‘한국형 일․학습병행제’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개념으로 “일하면서 돈받고 배운다”는 독일식 도제제도를 한국화한 것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