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광장 유민재 변호사, 국제중재 변론경연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18일 유민재 변호사(변호사시험 8회)가 한국 변호사 최초로 ROAP(Remote Oral Advocacy Programme) 아시아 2023에서 반대신문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ROAP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젊은 국제중재 실무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변론경연대회로 3개월간 국제중재 전문가 양성 과정 후 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우승자로 반대신문 부문에서 1인, 구두변론 부문에서 양측 1인(2명)을 선정한다.

 

한국 변호사는 구두변론 부문에서는 지난해 우승한 적이 있으나 반대신문 부문에서는 우승한 건 유민재 변호사가 처음이다.

 

지난 2019년 광장 국제중재팀에 합류했으며, 국제중재 분야의 건설중재, 일반상사중재 및 중재판정의 승인, 집행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글로벌 로펌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스, 프레시필즈 브룩하우스 데린저, 싱가포르 로펌 드류 앤 네이피어, 웡 파트너쉽 등에 소속된 국제중재 변호사와 한국의 광장,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피터앤김 등 변호사 약 30명이 참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