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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산업은행, 국가 기후금융은행 역할 강화 세미나 열어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기후테크 육성을 통한 산업 대전환' 세미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산업은행은 15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전날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기후테크 육성을 통한 산업 대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은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부산시, 산업은행 기업고객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후테크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 회장은 "2030년까지 154조원의 녹색금융을 지원하고, 기후테크 육성을 통해 유망 녹색산업의 성장과 주력산업의 저탄소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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