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10월1일자로 김진숙 재무기획본부장, 반병철 신탁본부장, 엄경식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27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김진숙 전무는 199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재무관리부장을 역임했다. 2022년 10월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재무기획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김 전무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과 미국 럿거스대(Rutgers University)에서 회계 전공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반병철 전무는 1998년 한미은행에 입행해 국제금융팀 M&A(인수합병), 종합금융팀을 거쳐 신탁본부 구조화신탁팀장을 역임했다. 2012년 12월부터 신탁본부를 이끌고 있다. 반 전무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상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엄경식 전무는 1999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아태지역본부 세일즈 담당 이사와 카드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4년 10월부터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엄 전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 주립대 광고 마케팅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1천715억원의 화폐를 발행했다. 27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추석 명절 전 11일간(13∼27일) 도내 1천715억원의 화폐를 순발행, 지난해(1천184억원)보다 531억원이 늘어났다. 금융기관 대상 발행액이 증가했으며, 이는 상반기 화폐지급과 수납거래 대상 금융기관이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발행액을 권종별로 부면 5만원권이 78.5%, 1만원권이 18.8%를 차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이 미국의 자금 동결 조치로 우리은행이 2018년 11월부터 보유하고 있던 자금 202억원에 대한 반환 및 이자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멜라트은행은 연 6%(약 60억원)의 이자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이란에 구금된 미국인의 석방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한국 내에 4년여간 동결된 원유 결제 대금을 이란에 돌려주기로 하면서 이란 측이 한국 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 왔는데, 우려가 현실로 이어진 상황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2일 멜라트은행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같은 내용의 예금 반환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멜라트은행은 우리은행에 2018년 11월 3일부터 동결된 202억원을 돌려주고 해당 금액에 대해 소장 송당일까지는 연 6%, 그 이후부턴 돈을 완전히 반환하는 날까지는 연 12%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멜라트은행은 소송 제기 이유에 대해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에 대해 2018년 11월 17일에 어떠한 공지도 없이 일방적으로 동결조치를 했다. 여러 차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은행에 예금 반환 및 대화를 요청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없었기에 부득이하게 소송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가 주관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들이 함께하는 ‘방위산업 수출 프로젝트’에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해 올해 말까지 총 3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위산업 수출 프로젝트’는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산업자원부, 국방부, 코트라, 방위사업청, 무역보험공사가 글로벌 방위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국내 방위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신한은행은 프로젝트 참여 은행으로서 방위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금융,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고 수출보증기관의 정책적 보증지원과 연계한 금융지원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방위산업 관련 중소기업 특화 대출상품을 출시했으며 방위산업 대기업의 상생예금 재원을 바탕으로 일반대출보다 저렴한 금리가 적용되는 ‘상생대출 상품’도 출시했다. 이 대출 상품들은 이미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통해 대출을 이용중인 중소기업도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추가로 발급하면서 이용할 수 있어 원활하고 효율적인 자금운용을 돕는다. 신한은행은 이번 ‘방위산업 수출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무역금융 2조원 ▲기술신용보증 대출 1200억원 ▲방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개 은행장들과 만나 가계대출 등 은행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25일 한국은행은 이날 오후 6시부터 한국은행 본부에서 하반기 금융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 하나, 신한, 우리, IBK기업, NH농협, 산업, 수출입, SC제일, SH수협, 한국씨티, 케이뱅크 등 12개 국내은행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최근 국내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해 브리핑하고 가계대출 동향 등 은행권 현안을 포함한 주요 금융‧경제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이용계좌 지급정지 건수가 1만8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기이용계좌로 인한 지급정지 건수는 1만7천683건이었다. 사기이용계좌로 인한 지급정지 건수는 2020년 2만191건에서 2021년 2만6천321건, 2022년 3만3천897건으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건수도 작년 건수의 절반보다 많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3천667건으로 가장 많았고 카카오뱅크(3천558건)도 3천건이 넘었다. 그 다음으로는 우리은행(2천664건), 케이뱅크(2천137건), 신한은행(2천96건), 하나은행(1천883건), 토스뱅크(1천466건), SC제일은행(212건) 등 순이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에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은행 직원 등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출을 해주는 대신 먼저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라고 하며 현금을 받아 챙기는 수법이다. 통장 협박이나 간편송금을 악용한 사기 사례 역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통장 협박은 사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한은행은 노후 준비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더 나은 노후를 위한 평생소득 준비'라는 주제로 제1회 신한 평생소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웹 세미나는 은퇴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진행 일정과 주제는 ▲10월19일(1회차), 맞춤형 K-노후관리 ▲10월31일(2회차), 인생 2막을 위한 필수 금융상식 ▲11월9일(3회차), 퇴직연금으로 평생소득 만들기 순이다. 신한은행 쏠(SOL)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세미나 전날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에게는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당일 오전에 문자메시지(SMS)로 발송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기존 퇴직연금사업그룹 조직을 연금사업그룹으로 확대 개편하고, 공적 연금을 포함한 연금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3일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10월 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내년 1월 우리자산운용을 존속법인으로 합병이 완료되면 운용자산 39조원, 시장순위 10위의 종합자산운용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 중심인 우리자산운용과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자산 중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함과 동시에 경영효율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통합법인은 합병 후에도 두 회사의 특화 분야인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의 비즈니스와 조직 특성을 고려해, 부문별 총괄제를 운영함으로써 양 부문의 독립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양사의 단순 통합이 아니라 회사를 새로 설립한다는 관점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그룹 차원의 시너지 강화로 빠른 시일 내 선도 자산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뱅크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하는 ‘경상남도 첫거래우대 특별보증 대출’ 취급 은행으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상남도 첫거래우대 특별보증 대출은 경남신보가 경남 지역 소상공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를 지원하는 보증서대출이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특별보증 대출 취급 기관으로 참여한다. 경상남도 첫거래우대 특별보증 대출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소재 개인사업자로 업력 1년 초과,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840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이다. 단,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의 보증서대출을 이용 중인 사업자와 일부업종(전자상거래업) 사업자는 제외된다. 해당 상품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두 달간 6개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 보증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경남신보 특별보증 상품을 취급하는 등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포용금융 실천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 사업자금 조달에 도움을 드리고자 경남신용보증재단 첫거래우대 특별보증 취급 기관으로 참여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21일 취약계층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청주시에 2천만원 상당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장을 기탁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많은 시민이 즐거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다음 달 6∼15일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2023청원생명축제'를 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