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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일시 : 2024년 7월 17일 

 

◇ 부서장 전보

▲ 서초지점 권동진 ▲ 종로지점 박정훈 ▲ 양재지점 임진호 ▲ 역삼지점 윤홍열 ▲ 구로디지털지점 강만성 ▲ 심사1부 박인규 ▲ 강남지점 박유홍 ▲ 인천경원본부 수석 최두현 ▲ 해외사업부 한상선 ▲ 금융영업부 조지영 ▲ 강북신용지원단 박종선 ▲ 영등포지점 임현구 ▲ 서울보상1센터 최근호 ▲ 천안지점 이주용 ▲ 창원지점 윤승현 ▲ 매출채권보험부 이준호 ▲ 서울강북본부 수석 김종찬 ▲ 안산지점 김태수 ▲ 서산지점 김응권 ▲ 송무지원단 배상일 ▲ 부산경남본부 수석 김영철 ▲ 안양지점 오세호 ▲ 강릉지점 김홍석 ▲ 서울강남본부 수석 최응서 ▲ 부산신용지원단 이종탁 ▲ 이천지점 안치원 ▲ 리스크관리실 김종우 ▲ 일산지점 박진용 ▲ 구미지점 신준규 ▲ 심사2부 윤성곤 ▲ 충주지점 조대현 ▲ 대구울산경북본부 수석 서주미 ▲ 김해지점 이상준 ▲ 채널지원부 추승우 ▲ 인재개발부 송민수 ▲ 법인영업부 양원호 ▲ 전략영업부 전영선 ▲ 기업회생부 최후중 ▲ 대전충청본부 수석 최동묵 ▲ 영남보상센터 김현보 ▲ 포항지점 조홍채 ▲ 해외영업부 김정진 ▲ 혁신영업센터 조원석 ▲ 광주호남본부 수석 전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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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