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윳값 2주 연속 내림세…"다음주도 하락"

휘발유 L당 1,706.6원, 경유는 1,543.9원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으로 같이 내렸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4.5원 하락한 1천706.6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6.7원 하락한 1천769.9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이 6.2원 내린 1천675.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682.3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4.4원 하락한 1천543.9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 부진 우려로 하락했으나, 하마스 지도자 암살 이후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며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다.

 

수입 원유가격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4.1달러 내린 75.5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5.7달러 내린 83.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4.0달러 내린 91.6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유가가 5주 연속 하락한 영향으로 정유사 공급가도 하락해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했다"며 "다음 주도 주유소 가격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