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대체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올해 추석연휴는 유난히 짧게만 느껴진다. 이럴 때일수록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 무료 제공, 할인 등의 이벤트를 통해 알뜰한 문화생활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
우선 세종문화회관은 26일부터 2주간 총 64회의 공연으로 구성된 <세종 페스티벌; 예술로 안아주기, HUG>를 통해 연휴 내내 세종문화회관 야외와 로비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뜨락 특설무대와 대극장 앞에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세종대극장 로비에서는 우리 가락을 들려주는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 등이 펼쳐진다.
삼청각은 27일, 고품격 한식을 함께 제공하는 ‘추석자미’를 2회 공연한다.
꿈의숲아트센터는 28일 추석특별공연 ‘김용우의 神나는 콘서트’ 및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공연 할인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은 추석기간에 뮤지컬 ‘서울,1983’의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뮤지컬 <무한동력>은 29일까지의 공연을 40% 할인해주는 ‘추석시즌 할인 이벤트’를,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30일까지의 공연 VIP/R석을 BC카드 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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