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9월 경기도 주택매매거래량이 전월대비 약 8% 감소했다.
12일 국토교통부의 주택매매·거래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 경기도에서 거래된 주택매매는 2만2천841건으로, 전월 보다 7.5%(1천852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서울은 10.6%(1천990건), 인천은 1.8%(118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9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8만6천152건)도 전월보다 8.5% 감소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경기도의 누적주택매매거래량은 23만4천57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7% 증가했다.
한편 이 기간 경기도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은 고양 일산 큰마을 대림현대 59.82㎡가 1억8천500만원에서 1억9천800만원으로, 경기 군포 세종 58.71㎡도 2억7천500만원에서 2억8천300만원으로 상승했다.
반면 분당 서현 시범한양 59.13㎡는 4억2천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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