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내달 28일까지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 신청을 받는다.
우수한 금융교육 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전문 강사로 인증하기 위해 도입된 이번 연수 대상은 금융회사 또는 금융유관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 또는 퇴직자다.
연수는 1·2회차로 나눠 각각 50명씩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50명을 초과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9층에서 이뤄지는 연수 기간은 1회차의 경우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2회차는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다.
연수 내용은 교안작성과 강의기법, 모의강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이뤄진다.
접수는 금융교육 홈페이지(edu.fss.or.kr)에 게시된 연수신청서와 재직증명서를 금감원 앞으로 우편으로 보내거나 이메일(education@fss.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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