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문화로 행복한 서울 2015’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성동구 소월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강남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 마포문화재단, 성북문화재단 등 10개 지역문화공간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우수공연단체 순회공연 등의 작품을 11월부터 연말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또 회원 기관이 추천하는 공연작품과 다양한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28일 개막식에서는 가수 조관우, 요조, 이한철 등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지역공연단체들의 공연과 아트마켓, 쇼케이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특산품과 플리마켓,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설치된다.
성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어울림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문화로 행복한 서울 2015’ 페스티벌과 함께 문화예술로 더욱 풍성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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