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 차기 이사장에 지대섭 전 삼성화재 사장이 내정됐다.
10일 화보협회는 새 이사장 후보로 지대섭 전 삼성화재 사장을 단독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보협회는 앞서 이사장 공모 지원자 4명 가운데 서류전형을 거쳐 이기영 현 이사장, 지대섭 전 삼성화재 사장, 홍세권 전 화보협회 상무이사 등 3명을 면접 후보군으로 압축했다.
화보협회는 늦어도 다음 주 중 사원총회를 열고 투표를 실시해 차기 이사장을 최종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 후보는 강원도 고성 출신으로 1979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삼성생명 재무기획실,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화재 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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