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6℃흐림
  • 강릉 5.0℃흐림
  • 서울 4.4℃흐림
  • 대전 0.1℃
  • 대구 2.8℃비 또는 눈
  • 울산 5.3℃
  • 광주 2.5℃
  • 부산 6.6℃
  • 고창 0.0℃흐림
  • 제주 7.8℃
  • 강화 3.6℃흐림
  • 보은 -0.3℃흐림
  • 금산 -0.2℃흐림
  • 강진군 3.2℃흐림
  • 경주시 5.1℃흐림
  • 거제 5.4℃흐림
기상청 제공

2026.02.24 (화)


이 대통령 “국민은 집값 정상화 지지…정상화 따른 위험 피할 수 없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다주택을 유지하든, 비거주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든, 평당 3억씩 하는 초고가 주택을 보유하든 자유이지만 비정상의 정상화에 따른 위험과 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시장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다주택 압박’ 통했다…집값 오를 것이란 기대 한 달 새 반토막’이란 기사를 소개했다.

 

해당 기사는 한국은행 ‘올해 2월 소비자동향조사’에서 주택가격전망 심리지수(CSI)가 지난달보다 16포인트 급락한 108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1월까지만해도 124를 기록하며 2021년 10월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심리지수가 이 대통령의 다주택에 대한 발언이 집중된 2월이 된 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대통령은 권력은 정상사회를 비정상 사회로 만들 수 있지만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 수도 있고, 국민은 비정상적인 수도권 아파트 집값에 대한 정상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력은 규제, 세제, 금융, 공급 등 정상화를 위한 막강한 수단을 가지고 있고, 문제는 권력의 의사와 의지이지만, 권력의 원천은 국민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상화. 믿거나 말거나, 저항할 지 순응할 지는 각각의 자유이지만, 주식시장 정상화처럼 그에 따른 손익 역시 각자의 몫”이라며 “한번 더 말씀드리면, 부동산 정상화는 어려운 일이지만 계곡 불법시설 정비나 주식시장 정상화보다는 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