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내년 1월 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이 공연된다.
이 공연은 2013년 올리비에어워드와 2015년 토니어워드 연극 부문 최다 수상작으로 배우 김수로의 14번째 프로젝트 작품이다.
연극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15세 소년 ‘크리스토퍼’가 이웃집 개가 살해당한 것을 발견하고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닫힌 세계를 벗어나 용감하게 세상 밖으로 발을 디디며 벌어지는 소년의 성장담을 다루고 있다.
수학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열다섯 자폐아 소년 ‘크리스토퍼’ 역에는 배우 윤나무, 전성우, 려욱이 트리플 캐스팅됐으며, 지극 정성으로 아들을 돌보는 크리스토퍼 아버지 ‘에드’ 역에는 배우 김영호와 심형탁이 더블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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