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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대우증권 인수 승자는?…미래에셋증권 최고액 응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DB대우증권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21일 마감되면서 최종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1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본입찰에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KB금융지주 등 3파전을 펼쳐온 금융사와 함께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까지 예비입찰 자격을 얻은 4곳 모두 참여했다.

이중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높은 인수가격으로 써내 유리한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곳은 모두 2조원대 초반의 인수가격을 제시했으나 미래에셋증권이 근소한 차이로 KB금융과 한국투자증권을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은 지난 9월 대우증권 인수전에 참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미래에셋은 대우증권까지 인수하면 7조9000억원의 자기자본으로 업계 1위에 오르게 된다.

산업은행은 본입찰에 참여한 4곳을 상대로 매각가치 극대화와 조속한 매각, 국내 자본시장 발전 기여라는 매각 원칙과 국가계약법상 최고가 원칙에 따른 평가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은은 오는 24일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경영권 프리미엄은 인수자가 생각할 부분이고 우리는 장부가 수준은 받아야 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주당 1만2천600원의 장부가가 우리로선 마지노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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