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웹툰 제작 스튜디오 와이랩은 1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와이랩은 IP(지식재산권) 개발부터 활용까지 내재화한 웹툰 CP(콘텐츠 공급자)다. 와이랩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135.5%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98억원이다. 와이랩의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다. 공모 희망 밴드가는 7000~8000원으로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108억~1267억원이다. 다음 달 3~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10~11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NHN의 자회사 NHN커머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NHN은 9일 인터넷 쇼핑몰 자회사 NHN커머스가 총 6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NHN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300억 원의 신주 4천476주를 주당 발행가액 670만원에 인수한다.또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탠더스 역시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 나머지 절반인 4천476주를 같은 가격에 인수한다. 출자 이후 모회사 NHN의 NHN커머스 지분 보유율은 기존 67.68%에서 65.78%로 바뀐다. NHN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사업 확장에 사용하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는 7월31일부터 파생상품시장 개장 시간이 현행 오전 9시에서 15분 당겨진 8시45분으로 변경된다. 8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제5차 세미나에서 현재 주식시장과 동일하게 9시에 개장하는 파생상품시장을 내달 31일부터 15분 일찍 연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개최된 2차 세미나에서 추진 필요성과 시행 방향이 논의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당시 금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파생상품시장의 조기개장에 따라) 주식시장 장 개시 초반 주가변동성이 완화되고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국제적 정합성도 제고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코스피200선물 등 국내 파생상품시장은 1996년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기초자산이 거래되는 주식 시장과 동일한 시각에 개장하고 있다. 다만 파생시장에서 체결된 파생상품의 가격에는 기초자산의 미래 가격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다양한 예측이 선반영돼 기초자산에 대한 가격 발견을 용이하게 하는데, 국내의 경우 해외시장과 달리 선물시장과 현물시장이 동시 개장해 주식시장 장 개시 초반 주식투자자가 파생상품 가격을 참고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게다가 현물시장과 선물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해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25분 기준 현재 마녀공장은 시초가 대비 19.38% 상승한 3만7859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1만6000원에 2배인 3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고 이후 장 초반 4만원을 웃돌았다. 마녀공장은 2012년 설립된 화장품 기업으로 클렌징 오일을 대표 제품으로 둔 곳이다. 앞서 마녀공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경쟁률 1800대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1265대1로 집계됐고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으로 약 5조613억원이 모았다. 마녀공장의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019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45억원이었다. 유근직 마녀공장 대표는 “미래 성장성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분들과 적극적은 소통을 통해 공동 이익과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인포마크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인포마크는 7일 운영자금 등 약 1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7천240원에 신주 207만1천823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티디아이조합(주주, 207만1천823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씨피가 자회사에 약 2천여 억원을 출자했다. 더블유씨피는 7일 분리막 제조 및 판매 자회사(W-SCOPE HUNGARY PLANT Kft.)에 약 2천98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출자 후 지분율은 100%가 된다. 더블유씨피 관계자는 이번 조처의 목적을 "헝가리 공장 증설 투자"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달 국내 주식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사태 등의 여파로 부침을 겪으며 거래대금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거래대금 회복세가 눈에 띄지는 않고 있으나 증시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면서 본격적인 상승장이 펼쳐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18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일평균 증시 거래대금이 26조4천억원 수준인 것과 비교해 31.67% 줄어든 수치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 거래대금이 12조6천억원에서 9조1천억원으로 27.45%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의 경우 13조8천억원에서 8조9천억원으로 35.50% 쪼그라들었다. 이는 지난 4월 말 터진 SG증권발 폭락사태가 차액결제거래(CFD)와 연관된 주가 조작 사건으로 번지면서 일부 증권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또 올해 들어 주가 급등세를 보이며 증시를 주도했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종목들이 주가 조정을 겪으면서 이들 업종의 주요 매수 세력인 개인들이 투자 동력을 잃기도 했다. 일평균 회전율 역시 코스피는 지난 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이 발행한 ETF 2종목을 오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KODEX 테슬라밸류체인FactSet'ETF와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ETF이다. 테슬라밸류체인FactSet는 테슬라와 테슬라에 부품 등을 납품하는 공급업체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으며 CD금리액티브(합성)는 위험 성향이 낮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CD91일 금리' 수익률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팬스타그룹은 5일 김현겸 회장이 지난 2일 코스닥 상장 계열사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제23회차 사모 전환사채 가운데 25%를 인수해 주식으로 전환 신청했다고 밝혔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2021년 11월 30일 105억원 규모의 제23회차 전환사채를 3년 만기로 발행했다. 이번 전환사채 인수로 김 회장의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지분은 9.59%에서 13.25%로 3.65%포인트 늘어난 데다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치면 21.92%에서 24.21%로 증가한다. 김 회장은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미래 사업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지분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 지분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크루즈 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관련 부문 매출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탈리아 코스타크루즈사의 코스타세레나호를 이용해 부산을 모항으로 일본 규슈 지역 관광지를 다녀오는 크루즈를 이달에 2차례 운항한다. 새로 건조하는 2만2천t급 호화 크루즈페리를 활용한 한중일 3국 크루즈 상품 개발, 크루즈 공연 고급화, 식자재 공급 확대 등을 통한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부산의 대선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다스코가 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조정했다. 다스코는 5일 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CB를 4781원에서 4638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전환 가능 주식수는 108만2409주에서 111만5782주로 변경된다고 다스코는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