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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하나투어, 2016년 정기 임원 인사 발표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하나투어는 2016년 1월 1일부로 경영진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권희석 부회장은 수석부회장, 최현석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김진국 전무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진국 신임 하나투어 사장(사진)은 1989년 캐세이패시픽항공에 입사해 2004년 하나투어로 자리를 옮겼으며, 하나투어 글로벌경영관리본부장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및 내실있는 경영을 위해 힘써왔다. 하나투어는 “이번 인사는 신사업부문 강화, 글로벌영업 지원 확대 및 시너지를 통한 제2의 성장을 위한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정기 임원 승진자는 다음과 같다.

▲수석부회장 권희석 ▲부회장 최현석 ▲사장 김진국 ▲전무 유럽아프리카남태평양지역본부 곽민수, 영남사업본부 이재봉, 영업본부 육경건 ▲상무 미주중남미지역본부 이영문, 글로벌전략본부 한준, 마케팅본부 최종윤 ▲이사 테마사업본부 김석헌, 항공관리부 전선희, 서울/경기영업부 고기봉, 법인사업부 신석원, 포탈사업부 박성재 ▲(자회사) 전무 TMK 이재명, 상무 하나투어ITC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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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보름달과 떡볶이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나는 아직도 하늘보다 땅을 먼저 떠올린다. 살던 마을의 흙길, 그 흙냄새, 그리고 흙이 묻은 엄마의 손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 하교 길에는 늘 엄마의 등이 있었다. 남의 밭에서 품앗이로 파를 캐시던 엄마는 흙 묻은 장갑을 벗을 새도 없이 나를 불러 세웠다. 작은 비닐봉지 하나를 내밀며 “먹어라.” 하시던 그 숨결이 지금도 귀에 선하다. 그 안에는 한 개의 보름달 빵이 들어 있었다. 반은 내가 먹고, 반은 집 강아지에게 주며 해맑게 웃던 날들이 있었다. 누나는 자기 몫이 없다며 종종 투덜댔지만, 나는 달콤함에 빠져 그 말도 흘려들었다. 세월이 꽤 흐른 뒤에야 알았다. 그 빵은 엄마가 간식으로 받은 것 중 스스로 드시지 않고 남겨두신 ‘내 몫’이었다는 사실을. 그걸 알고 난 뒤로 보름달 빵을 쉽게 먹지 못했다. 입에 넣으면 미안함이 먼저 차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모양도 조금씩 변한다. 지금은 보름달을 떠올리면 미안함보다도 어머니가 남겨주신 ‘둥근 마음’이 먼저 떠오른다. 그 마음이 나를 오늘 이 자리까지 데려왔다고 생각하면, 보름달은 늘 감사의 모양이다. 어린 시절의 음식은 뭐든지 다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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