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 드럼세탁기 브랜드별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 26.4%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LG전자는 900달러가 넘는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도 점유율 34.2%를 기록, 2위 업체를 15%포인트 이상 차이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2007년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9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LG전자 드럼세탁기 판매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제품은 지난해 말 출시한 트윈워시다.
실제로 트윈워시는 당초 목표했던 판매량 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다. 로우스(Lowe’s)와 시어스(Sears) 등 미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는 트윈워시 전용 판매부스를 마련하고 온라인 사이트에는 트윈워시만 별도로 분리해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트윈워시 기반에 고효율과 저소음을 구현하는 ‘센텀 시스템(Centum SystemTM)’을 더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세탁기를 상반기 중에미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