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내달 3일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고층 건물 롯데월드타워의 81층 외벽유리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월드타워는 그동안 각종 괴담에 시달려왔던 만큼 안전성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는 모양새다. 롯데물산은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롯데월드타워 내부를 전격 공개했다. 총 4조원이 투자된 롯데월드타워에는 최고급 주거시설, 6성급 호텔을 비롯해 전망대까지 들어선 점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1~12층은 금융센터·메디컬센터·피트니스센터·갤러리로 구성된 ‘포디움’(Podium), 14~38층은 다국적 기업들의 아시아 본부가 들어올 ‘프라임 오피스’, 42층~71층은 업무·사교·거주·휴식이 가능한 고급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 76층~101층은 국내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 108~114층은 1개 층을 모두 사용하는 프라이빗 오피스인 ‘프리미어7’, 117~123층은 전망대인 ‘서울스카이’가 자리하고 있다. 81층은 프랜치 레스토랑 ‘스테이’, 한식당 ‘비채나’, 샴페인바 ‘바81’ 등으로 구성된 층이다. 금이 간 외벽유리는 ‘스테이’ 매장에서 발견됐다. ‘스테이’는 미슐랭 3스타 쉐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6일 현대·기아차 176명, 계열사 172명 등 총 348명 규모의 2017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전년 대비 5.4% 감소한 규모다. 직급별로는 ▲사장 1명 ▲부사장 11명 ▲전무 38명 ▲상무 62명 ▲이사 107명 ▲이사대우 126명 ▲연구위원 3명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사업본부장 성상록 부사장을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성상록 사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의 화공플랜트 건설 및 수주영업 등을 거친 화공플랜트 전문가다. R&D 부문 승진 임원들의 약진은 이번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 인사의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다. 부사장 승진 임원 11명 중 ▲현대·기아자동차 정보기술본부장 정영철 부사장 ▲현대·기아자동차 상품전략본부장 박수남 부사장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 양승욱 부사장 ▲현대모비스 차량부품본부장 전용덕 부사장 ▲현대건설 구매본부장 서상훈 부사장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사업본부장 김창학 부사장 ▲ 현대엠엔소프트 홍지수 부사장 등 7명의 임원이 연구개발 및 기술 부문에서 배출됐다. 또 현대·기아자동차 ADAS개발실장 장웅준 책임연구원을 이사대우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현대상선이 국내 최초로 미국산 계란을 해상 운송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애틀에서 지난 1월 21일 출발해 1월 31일 부산항에 도착했으며, 선박 운항 소요일은 약 10일이다. 계란은 약 31만7000개, 총 19톤으로 40피트(2TEU) 냉장 컨테이너 1개 분량이며, 무역회사인 ‘TnC Korea’(티엔씨 코리아)에서 수입했다. 신선도를 위해 미국 시애틀에서부터 국내 가공 전문 업체 납품 인도까지 냉장 컨테이너 2.2℃를 유지했다. 현대상선은 다음주 8일~9일 양일간에 걸쳐컨테이너를 통해추가로 약 120만개 이상의 미국산 계란이 부산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3일에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시행규칙 개정안은 65세 이상 택시 고령운전자에 대한 ‘자격유지검사’ 제도 도입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버스는 고령자 자격유지검사를 도입·시행 중이나 택시는 적용하지 않고 있다. 차량 내부 크기(여객 편의) 등을 고려해 ‘국토부장관이 고시하는 차종’도 중형택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이 포함됐다. 현재는 중형택시 기준을 배기량 또는 크기로만 구분하고 있어 배기량이 없고 일반차량에 비해 크기가 작은 전기·수소차는 1개 차종(르노삼성 SM3 전기)만 가능하다. 또 수소차 활성화를 위해 수소차 등록 대수 1대당 가중치 ‘2’를 부여해 내연기관차보다 적은 수로도 대여사업 등록·운영이 가능토록 개선된다. 일반 자동차대여사업 등록을 위해서는 차량 50대 이상이 필요한데 수소차로 대여사업을 하는 경우에도 내연기관차와 동일한 등록 대수(50대)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행정자치부가 제안한 민원제도 개선과제의 내용도 이번 개정안에 반영했다. 개인택시 면허 신청 시 반명함판 사진 2매를 제출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신한금융지주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11일 대표이사 회장후보 면접 대상자가 3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선발 후보자 명단(Short List)에서 선정된 4명의 후보 중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고사를 표명해, 19일에 있을 최종 면접에는 조용병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최방길 前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28년여 동안 증권, 투자자문 등에 근무하며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증권맨으로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고사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9일에 개최될 차기 회추위에서는 이들 세 후보의 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적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평판조회 결과 리뷰 및 후보별 최종 면접 절차 등을 거쳐 대표이사 회장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된 대표이사 회장후보는 20일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적정성을 심의, 의결해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이렇게 최종 확정된 대표이사 회장후보는 오는 3월 신한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투표 이벤트인 ‘2016 현대자동차그룹 콘텐츠 어워드’ 결과,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로 자율주행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콘텐츠 어워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소개된 8가지 신기술 중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에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가지 신기술은 ▲ 자율주행 ▲ 커넥티드 카 ▲ 수소전기차 ▲ 전기차 ▲ 웨어러블 로봇 ▲ 내진용 철강재 ▲ 초장대교량 기술 ▲ 자기부상열차 이다. 32만명이 투표한 ‘콘텐츠 어워드’에서 자율주행은 총 7만5914표를 얻어 1위로 선정됐다. 자율주행은 지난 8월 현대기아자동차 기술 연구소에서 기아자동차 쏘울 EV 자율주행 차량이 스스로 주차를 시연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위(6만676표)를 차지한 커넥티드 카는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시대를 예고해 고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3위(5만3552표)를 차지한 수소전기차는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고 주행 중 대기 공기를 정화시키는 친환경차로 올 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70%(10년)∼2.95%(30년)가 적용되고,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80%(10년)∼3.05%(30년)가 된다. 단 12월말까지 대출신청을 마친 고객은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되며 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 등 취약계층은 0.4%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시장금리 하락세를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올해에만 3차례에 걸쳐 0.5%포인트 낮춰 역대 최저수준의 금리를 유지해 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보금자리론의 원가 역할을 하는 국고채(5년물) 금리가 크게 상승하는 등 조달비용이 올라 보금자리론의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을 받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DTI 제한(80%까지 허용)을 완화한 입주자 전용 보금자리론을 출시하는 등 내집마련 실수요자의 주택구입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800여명의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며,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은 내년 1월 20일까지 근무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은 제 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임금피크직원 및 장기근속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순수한 희망퇴직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임금피크 제도를 새롭게 개선해 성과가 우수한 직원은 현직에서 정년까지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임금피크 대상 직원은 일반직무, 마케팅직무, 희망퇴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매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임금피크 직원에게는 최대 27개월 이내, 장기근속직원은 정년까지 잔여 근무기간을 감안해 최대 36개월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하며, 재취업의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번 희망퇴직은 직원들에게는 제2의 인생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은행은 조직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항공기 기내 난동 근절을 위한 ‘항공보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14년 일명 땅콩 회항 사건을 비롯해 항공기내 불법 행위는 지난 5년 동안 3배 넘게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297건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폭언과 폭행 등 기내난동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벌금 1000만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의 골자는 현재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항공기 기내 난동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함으로써 항공기의 안전 운항과 기내 승객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게 민 의원의 설명이다. 민 의원은 “항공기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징역형 등 엄벌에 처하는 것이 국제적 흐름”이라고 지적하면서 “벌금 최대 천만원에 불과한 제재 규정을 강화하여 항공기 기내 난동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이랜드그룹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의 아르바이트 직원 임금 미지급 건과 관련해 임직원 일동 명의의 공식사과문을 21일 발표했다. 이랜드그룹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의 중요한 일원인 아르바이트 직원들에게 좋은 근로 환경을 제공해 드리지 못했던 점을 깊이 반성하고, 아르바이트 직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드렸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월 이정미 의원실에서 문제를 제기한 모든 현장을 점검했고, 지적 받은 부분은 즉시 시정해 실행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의 고강도 근로 감독에 적극 협조해 다시 한 번 현장을 점검했고 그 결과에 따라 산정된 미지급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누락되는 직원이 없도록 피해 구제를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랜드그룹은 “이번 일을 계기로 전반적인 근로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하겠으며, 향후에는 아르바이트 직원분들에게 가장 모범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AIA생명 한국지점(이하 AIA생명)은 지난 16일 취약한 난방 시설로 인해 한파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주관으로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에서 진행됐다. AIA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북정마을에 연탄과 월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차태진 대표를 포함한 AIA생명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가정의 월동준비 지원을 위한 연탄 1만8000장, 전기장판 60장, 쌀 60포대를 직접 배달했으며, 지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달 1일부터 14일까지 AIA생명 페이스북 ‘사랑의 연탄나눔’ 게시물을 통해 좋아요, 공유, 댓글 등의 방법으로 참여한 1500여명의 고객 숫자만큼 연탄이 추가로 기부됐다. 이날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차태진 대표는 “오늘 전달한 연탄과 월동용품으로 북정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IA생명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국내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016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달성을 기념해 2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고객감사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벤트 기간 동안 KB네트워크환전 서비스(KB외화 기프티콘 포함) 및 외화ATM기를 이용해 외화현찰을 사는 개인고객은 통화 종류별 최대 80%의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영업점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의 외화현찰을 사는 경우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며, 희망 고객에게는 여행자보험 가입이 무료로 제공된다.경품 이벤트 참여는 환전과 동시에 자동으로 진행되며, 1등(1명) 해외여행상품권 100만원권, 2등(5명) 해외여행상품권 50만원권, 3등(100명) KB GIFT CARD 5만원권, 4등(200명) 모바일 커피 상품권이 제공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말과 밝아오는 새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3차 면세점 대전(大戰)에서 현대백화점, 호텔롯데, 신세계디에프가 승리했다. 반면 SK네트웍스와 HDC신라는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7일 대기업이 참여하는 서울지역 면세점 3곳과 서울·부산·강원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사업장 3곳 등 총 6개 사업자에 대한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관세청은 이번 특허심사위원회를 위원장외에 관련 분야 교수(6명)·연구기관 연구원·전문자격사·시민단체 임원이 포함된 민간위원 9명과 정부위원 2명으로 구성했다. 심사위원의 공정한 선정을 위해 교수·연구원·전문자격사·시민단체 임원 등 약 1000명의 위원 후보군(pool)을 사전에 구성하고 무작위 선정 전산시스템을 통해 특허심사위원회 개최 3일전에 심사위원을 선정·위촉했다. 심사위원은 3일 동안 특허신청업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검토한 후 업체별로 사업소개 발표(5분)를 듣고 질의응답시간(20분)도 가졌다. 11명의 심사위원은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등 자료를 토대로 각 세부항목별로 평가했으며 각 특허신청기업에 대한 평가결과, 기업별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부여한 위원의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9명의 점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557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동우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나눔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많은 이들이 나눔에 동참하여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NH농협은행은 올해 10월까지 온라인(로또)복권 1등 당첨금 수령자 3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당첨금 사용계획을 묻는 질문에 ‘주택·부동산을 구입하겠다’고 응답자가 33%로 가장 많았고, ‘대출금 상환’이 27%로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90%는 당첨금 수령 후에도 현재의 본업을 유지할 계획이었는데, 이는 당첨금이 현재의 직장이나 하던 일을 그만둘 정도로 많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2016년 온라인복권 1등 당첨금은 세전으로 평균 21억원(최고 44억원, 최저 9억원)에 달했다. 세후 평균은 14억4000만원(3억원 초과 33% 과세)이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은행연합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행 4일 차인 12일 13시 기준으로 50만명이 본인 계좌를 조회하고 사용하지 않는 비활동성 계좌 42만개(26억원)를 해지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서비스 시행 첫날인 9일에 21만명이 조회했고, 잔고이전・해지가 이루어지지 않는 주말 10~11일에도 17만명이 조회했다. 또 해지된 금액 26억원 중 25억9000만원은 다른 계좌로 잔고이전됐고 2000만원은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금감원, 금결원, 은행권 등 관련 기관은 운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불편사항을 점검・보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서비스 개선시 참고할 예정이다. 한편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의 조회서비스는 매일 09~22시에, 잔고이전·해지서비스는 영업일 09~17시에 이용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인터넷뱅킹에 가입하지 않은 계좌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지? 계좌 개설은행의 인터넷뱅킹에 가입돼 있지 않더라도 공인인증서 및 휴대폰 인증 등 절차를 거치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은행권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지? 2017년 4월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에서 가입한 펀드와 보험은 조회되지 않는지? 은행에서 가입했더라도 은행이 증권・보험사의 상품을 대행 판매하는 것이므로 계좌통합관리서비스에서는 조회되지 않는다. ▲다른 은행의 계좌로도 수수료 없이 잔고이전 가능한지? 2017년 12월 31일까지는 은행・금액에 관계없이 잔고이전 수수료가 면제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계좌정보가 시스템에 저장되는지? 조회된 계좌정보는 시스템에 저장되지 않는 1회성(휘발성) 정보로 정보 유출 등의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공인인증서 이외에 다른 인증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지? 각 은행이 인터넷뱅킹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검증된 인증수단인 은행용・범용인증서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 대기시간이 오래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화그룹이 11일2017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 승진인원은 전무 8명, 상무 36명, 상무보 75명 등 총 119명이다. 10월초 사장단 인사를 이미 실시한 한화그룹은 새롭게 진용을 갖춘 각 계열사 CEO들이 각사별 경영환경과 성과 등을 고려해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승진인사의 주안점으로 제조부문은 생산현장과 RD 분야에 중점을 두었으며 서비스부문은 업종별 전문영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사를 실시했다. 금융부문은 현장영업과 신사업 개척 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계열사별 임원인사 승진자 명단이다. ▲㈜한화/화약 (2명) -상무보 : 이현기, 이형곤 ▲㈜한화/방산 (9명) -전무 : 이재무 -상무 : 강호균 -상무보 : 김대식, 김종호, 복장순, 손재열,이정욱, 이정호, 채훈 ▲㈜한화/무역 (3명) -상무 : 김기형 -상무보 : 박창호, 반춘장 ▲㈜한화/기계 (1명) -상무보 : 이승길 ▲한화케미칼 (16명) -전무 : 이상욱 -상무 : 김영락, 김진옥, 박지영, 신용인, 안무용, 오세원, 이길섭, 이점우 -상무보 : 김종남, 김재송, 민병진, 이기수, 이재호, 장상무, 채정희 ▲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8일 중구 남대문로1가 소재 종로금융센터(구 광통관)에서 이광구 은행장 및 황손 이석(황실문화재단 이사장, 고종황제의 손자)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종황제 흉상 제막식’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창립자인 고종황제의 창립정신을 기리고자 대한천일은행의 본점 건물인 광통관에 ‘고종황제의 흉상’을 제작해 공개하고, 지난 3개월간의 사료조사를 통해 점포 일부를 구한말 당시의 분위기로 구현했다. 점포 바닥에는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이화문양을 형상화하고, 365코너 안쪽 은행입구 및 VIP창구에는 대한천일은행 글자를 새겨 ‘하늘 아래 첫째가는 은행’을 만들고자 하는 창립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VIP창구를 고풍형 가구 및 대리석칸막이 등으로 대한천일은행이 설립됐던 구한말 근대기의 컨셉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민족자본을 지키기 위해 조선상인의 청원에 기해 고종황제가 황실자금인 내탕금을 자본금으로 납입해 설립된, 1899년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인 대한천일은행의 117년 역사성과 전통성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광통관(서울시 기념물 제19호)은 우리은행의 전신이자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네트웍스는 8일 ‘패션사업부문 매각의 건’에 대해 이사회 의결 절차를 마무리하고, 현대백화점그룹 한섬과 ‘패션사업부문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가는 약 3300억원 수준이며, 최종금액은 실사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SK네트웍스는 6개의 라이선스 브랜드(타미힐피거, DKNY, 클럽모나코, CK, 아메리칸이글, 까날리)와 6개의 자체 브랜드(오브제, 오즈세컨, 루즈앤라운지, 세컨플로어, SJYP, 스티브J요니P)를 보유하고 있으며, 백화점을 중심으로 800여개의 유통망을 운영 중에 있다. SK네트웍스의 패션사업 매각대상은 SK네트웍스 패션사업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여기에는 사업과 관련된 일체의 상표권 및 라이선스 등의 자산과 부채가 모두 포함된다. 또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문의 디자이너와 MD, 마케팅, 생산 등 구성원 400여명은 전원 고용 승계되며, 직원들은 5년간 고용안정이 보장된다. SK네트웍스는 금번 패션사업부문 매각으로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Car life’ 사업과 근 인수한 동양매직의 공유경제 기반 ‘렌탈 비즈니스’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기존사업과의 시너지와 경쟁력을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