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수)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8.9℃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2.5℃
  • 구름조금울산 -1.5℃
  • 구름많음광주 -4.9℃
  • 맑음부산 -0.4℃
  • 흐림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1.7℃
  • 맑음강화 -10.0℃
  • 맑음보은 -9.2℃
  • 맑음금산 -7.8℃
  • 흐림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2.9℃
  • -거제 0.2℃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기업에 있어 왜 사람이 중요한가?

  • 등록 2014.07.18 15:10:01

(조세금융신문) 변화된 세상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지속 성장을 추구하려면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사람, 즉 인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간과할 수 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ManpowerGroup, “Human Ages, 즉 인재의 시대”
그 서막을 알리다


2011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 포럼에서 ManpowerGoup의 회장이자 CEO, Mr. Jeffrey A. Joerres에 의해 새로운 인간의 시대, 즉 탁월한 재능을 갖춘 인재가 경제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이라는 “Human Ages”시대를 선언하였다. 그에 의하면 “Human Ages”시대로의 진입은 인간의 잠재력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현실을 말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인간의 잠재력이 경제성장의 주요한 동력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현실에서 기업과 개인, 즉 인재 모두에게 의미심장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정부가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는 정도의 차이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재적 잠재력,

다시 말해서 중요한 차별 요인인 인재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였다.

인재의 잠재력, 열정,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단순한 것이 아니며, 고용인들은 인간적 차원에서 그들의 직원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가지고 대하여야 한다. 급속한 기술의 발전과 융합, 변화하는 인구 통계, 신흥시장의 세력 확장 및 경기불황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글로벌 경영환경은 마침내 “Human Ages, 즉 인재의 시대”의 도래를 촉발시켰으며, 그 변화 속도 또한 매우 빠르고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다.

“경기 불황을 겪고 난 후 회복기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 많은 회사의 조직들은 비용은 축소하되 효율성을 유지하고, 회사 조직원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효율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할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도전적인 경영환경에 직면하더라도 과거의 기업들이 그랬던 것처럼 충분한 성과와 그 이상의 것을 모드 성취할 수 있음을 자각하고 있습니다”라고 Jeffrey Joerres회장은 이야기 하였다.

계속해서 그는 “이러한 압박은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혁신과 열정을 몰고 올 것입니다”라고 하면서 “우리는 포지션에 적합한 재능을 갖춘 인재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의 고객들로부터 듣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능을 갖춘 인재는 많지 않습니다. 비교적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포지션에 적합한 인재를 적기에 찾지 못하여 기업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Manpower가 인재 부족현상에 대해 약 306개국의 35,000여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0% 이상이 조직의 성공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담당업무에 인원을 충원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특히 Jeffrey A. Joerres회장은 “인재는 단순히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 의상의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글로벌 경영환경이나 복잡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순기능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즉 전문지식과 업무 추진 능력 그리고 다양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금 당장 경영진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인재를 말합니다. 인재는 체계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하여 자본에 가장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제는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본이 아닌 인재에 집중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과정과 노력이 진척된다면 우리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가 될 재능주의로 이동하는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 라고 했다.


5년 후, 10년 후 그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어떤 모습인지, 어떤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지?

독자들께서도 익히 잘 알고 있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한 명의 슈퍼인재가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에 대해 강조했던 말들과 지금도 멈추지 않는 삼성 그룹 경영진들의 인재확보를 위한 움직임들이 오늘날 삼성 그룹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ManpowerGroup CEO, Jeffrey A. Joerres회장이 강107조한 “Human Ages, 즉 인재의 시대”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경우 한 가지 간과해서는 안 될 주요 관점은 인재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인재 전략이 기업의 사업전략과 부합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점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새로운 현실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하여 직원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그들의 직무 모델과 직원들의 직무 수행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야 한다.

이렇듯 인재의 잠재력, 열정,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단순한 것이 아니며, 고용인 즉, 회사나 경영진들은 인간적 차원에서 인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이해하고 친화력을 바탕으로 화합해야 한다.

특히 이러한 불확실성이 높아만 가는 지금의 경영환경에서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기업의 격차를 줄이고 한국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인재에 대한 인식의 근간부터 다시 생각해보는 시점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보름달과 떡볶이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나는 아직도 하늘보다 땅을 먼저 떠올린다. 살던 마을의 흙길, 그 흙냄새, 그리고 흙이 묻은 엄마의 손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 하교 길에는 늘 엄마의 등이 있었다. 남의 밭에서 품앗이로 파를 캐시던 엄마는 흙 묻은 장갑을 벗을 새도 없이 나를 불러 세웠다. 작은 비닐봉지 하나를 내밀며 “먹어라.” 하시던 그 숨결이 지금도 귀에 선하다. 그 안에는 한 개의 보름달 빵이 들어 있었다. 반은 내가 먹고, 반은 집 강아지에게 주며 해맑게 웃던 날들이 있었다. 누나는 자기 몫이 없다며 종종 투덜댔지만, 나는 달콤함에 빠져 그 말도 흘려들었다. 세월이 꽤 흐른 뒤에야 알았다. 그 빵은 엄마가 간식으로 받은 것 중 스스로 드시지 않고 남겨두신 ‘내 몫’이었다는 사실을. 그걸 알고 난 뒤로 보름달 빵을 쉽게 먹지 못했다. 입에 넣으면 미안함이 먼저 차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모양도 조금씩 변한다. 지금은 보름달을 떠올리면 미안함보다도 어머니가 남겨주신 ‘둥근 마음’이 먼저 떠오른다. 그 마음이 나를 오늘 이 자리까지 데려왔다고 생각하면, 보름달은 늘 감사의 모양이다. 어린 시절의 음식은 뭐든지 다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