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은 지난 15일 BS금융지주 창립 3주년을 맞아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특화된 사회적 책임사업인 ‘행복한 금융’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부ㆍ울ㆍ경 지역 전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BS금융지주 성세환 회장은 17일 부산은행 본점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서민상생 종합지원’,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행복 나눔 지원, 문화예술 지원’ 등 ‘5대 지원사업 및 32개 세부추진과제’를 담은 2014년 ‘행복한 금융’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BS금융그룹이 중점 추진하는‘행복한 금융’은 대출 지원 1조5157억원, 기부 지원 55억원의 총 1조5212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으로서 중소기업 지원, 서민금융 지원,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사회적 이슈 및 정부의 주요 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행복 나눔 지원, 문화예술 지원 부문에서는 공공형 놀이공원 조성, 부산시민공원 우물터 복원사업, 학교폭력 예방 창작공연, 문화예술단 창단 등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차별화된 사회공헌사업을 포함시켰다. 특히 동남경제권 대표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사업의 지리적 범위를 부산을 비롯해 경남과 울산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성세환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BS금융그룹에 있어 지역사회 공헌은 그룹의 핵심가치이자 기업문화로 정착했다”고 설명하면서 “그룹의 경영슬로건인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BS만의 특화된 사회적 책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S금융지주 성세환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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