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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생명보험협회, '관(官) 출신'도 차기 회장 후보 고려

양천식·유관우·박창종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 출신'도 차기 생명보험협회 회장 후보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손해보험협회는 이미 금융감독위원장을 지낸 관 출신 김용덕 회장을 선임한 바 있다.

 

생보협회는 24일 열린 첫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서 차기 회장 선임일정과 후보 자격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에 따르면 생보협회 차기 회장 후보는 특정 영역에 한정해서 받지 않을 전망이다. 당대 생보협회장은 생보사 최고경영자(CEO)였지만 차기 회장은 관 출신도 고려 대상으로 삼겠다는 뜻이다.

 

회추위는 오는 302차 회의를 열어서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수창 손보협회장 임기 만료일이 내달 8일인 만큼 2차 회의에서 최종 후보자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다음 회의에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다면 회의가 한 번 더 열릴 수도 있다.

 

이번 회추위는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회추위원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 등 내부인사 5명과 김헌수 보험학회장 장동환 보험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외부인사 2명을 더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차기 생보협회장 후보로는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박창종 전 생보협회 부회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양 전 은행장은 과거부터 유력한 차기 생보협회장 후보로 거론되던 인물이다. 보험감독원과 금융감독원을 거쳐 온 박 전 부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6년간 생보협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관료 출신인 유 전 부원장보에 대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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