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30일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소통과 경청 문화 정착을 위한 새로운 변화로의 시작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과 지방청 국·과장, 세무서장 등 주요 관리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의 단순 소관별 지시사항 보고가 아닌 관서별 소통 우수사례 발표와 열띤 자유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김 청장은 "소통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닌 사소한 주제라도 서로 이야기하고 고민해야 한다"면서 "활발한 토론 문화가 조성돼야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통 문화가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통하는 광주청'을 만들기 위해 김형환 청장은 8월 중순부터 일선 세무서 방문과 관서별로 직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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