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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광주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

-10억 출연해 지역 기업 기술평가료 및 보증료 지원

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지난 3월 31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과 광주‧전남지역의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기술평가료 지원을 통한 우수기술기업 기술평가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기술평가료 5억, 보증료 5억 등 총 10억원을 출연한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기술보증기금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평가에 따른 비용 200만원 및 보증료를 지원해 준다. 광주은행은 기술평가정보를 제공받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평가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 지원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 우수기술보유 중소기업이 보증서 담보대출 외에 추가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여신 전결권 완화를 통해 신속한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 및 출연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오며, 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광주은행 영업전략본부 김양수 본부장은 “지역내 기술력을 보유한 우량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과 함께 웃는 든든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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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