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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1 (화)

신현송 한은 총재 첫출근…다음달 금통위 ‘통화정책’ 시험대

인하 기대 속 변수 확대…인상 가능성까지 부상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에 대한 대통령 임명안이 재가되면서 전임 총재 이후 공백 없이 4년 임기가 시작됐다. 물가와 환율 변수가 겹친 가운데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가 첫 정책 방향을 가늠할 무대로 꼽힌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신 총재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전날 전임 총재 퇴임 직후 이날 곧바로 신 총재의 임기가 이어졌다.

 

신 총재는 국제금융과 거시경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학자 출신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 철학, 경제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런던정경대와 프린스턴대 교수로 재직했다.

 

국제결제은행 경제고문 겸 통화경제국장을 지내며 국제 금융시스템과 거시건전성 정책 연구를 이끌었고,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도 역임했다.

 

시장에서는 신 총재가 글로벌 정책 경험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대외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취임 직후에는 중동 리스크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변수 대응이 주요 과제로 거론된다.

 

나아가 신 총재의 첫 시험대가 될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에도 시선이 쏠린다. 금리 인하로 방향을 잡았던 통화정책 경로가 최근 중동발 충격으로 흔들리며,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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