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5.7℃
  • 맑음부산 6.6℃
  • 구름조금고창 4.5℃
  • 구름많음제주 8.7℃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농협, 파워블로거 초청 농식품 품평회 성료

정남교 원장 “특화된 서비스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 정남교)는 파워블로거 초청 농식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업인 19명과 온라인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파워블로거 1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농식품 홍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블로거 초청 농식품 품평회’를 통해 블로거의 체험 내용과 제품 소개 등을 블로거가 후기로 작성해 제품의 홍보를 돕는 자리였다.

 

파워블로거가 참여한 품평회를 통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체험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개선하는 피드백기회를 갖고 블로그 포스팅을 통한 SNS 온라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2부행사에서는 하나로마트 MD출신 김재길 강사가 농식품품평회에 참가하여 농업인이 생산한 제품을 직접 체험한후 농식품 판로개척 관련 특강 및 상담도 진행하여 제품 판로개척을 위해서 농업인이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서 실질적인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는 소비자로부터 평가를 받고 농가의 생산품을 널리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정남교 원장은 “온라인을 통한 브로그 홍보뿐 아니라 농업인 스스로 제품을 개선할 수 있는 피드백기회를 갖고 전문화된 교육 및 상담을 통하여 농식품 판로개척에 기여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급화, 차별화, 전문화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여 농업에 부가가치를 더하고,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히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및 청년농부사관학교 과정 등 교육과 농촌유휴시설을 활용한 창업공간지원사업, 농업경영체 수요에 따라 창업·유통·경영·금융부문 등의 컨설팅을 지원을 통해서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