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1 (토)

  • -동두천 23.0℃
  • -강릉 19.9℃
  • 구름많음서울 25.8℃
  • 구름조금대전 26.1℃
  • 흐림대구 23.2℃
  • 흐림울산 21.1℃
  • 구름많음광주 25.1℃
  • 흐림부산 20.2℃
  • -고창 22.5℃
  • 흐림제주 22.8℃
  • -강화 24.0℃
  • -보은 23.5℃
  • -금산 24.6℃
  • -강진군 24.4℃
  • -경주시 20.9℃
  • -거제 20.8℃
기상청 제공

‘골드바’ 없어서 못 산다는데…금 투자, 지금 괜찮을까?

직접 사면 10%부가세 고려해야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KB국민·우리·KEB하나 등 3대 주요은행의 5월 골드바 판매량은 총 29만8452g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골드바 판매량(4만8643g)의 약 여섯 배 수준이다. 금값도 3년 만에 최고치인 1그램당 5만2401원(6월 26일 기준)까지 뛰었다. 금의 인기가 높아지며 골드바 품귀현장까지 생겼다. 금 값이 뛰며 금 펀드도 고공행진이다. 금 투자, 지금 괜찮을까?

 

금 판매, 역대 최고 매출

최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전국 223개 우체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롯 골드바’가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66억원어치 팔렸다. 하루에 2억원어치 이상 골드바가 판매된 셈이다. 한국조폐공사가 2014년부터 금융기관 등에 위탁 판매를 실시한 이래 역대 최고 매출액이다.

 

KB국민·우리·KEB하나 등 3대 주요은행의 5월 골드바 판매량은 총 29만8452g으로 직전월 4월 판매량인 14만9595g의 두 배에 이른다.

 

골드바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금 값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국내 금 1g당 가격은 지난 4월 17일 4만6513원17전에서 6월 26일 5만2432원55전으로 훌쩍 뛰었다. 수요확대에 힘입어 가치도 높아진 것.

 

골드바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가 장기화되고 있고 금융시장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유다.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적인 요소도 경기불확실성을 확대시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금 값, 시장 전망 엇갈려

 

하지만 금값에 대한 시장 전망은 엇갈린다. G20 회의 중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이 중요한 변수다. ‘이미 너무 올랐다’는 의견도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이미 금 값이 많이 오른 시점에서 골드바를 사는 것은 세금과 수수료 등을 생각할 때 실익이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골드바의 경우, 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지만 금 매입 시 10% 부가가치세를 내야한다.

 

이 때문에 금 펀드, 금 통장, 관련주 등 대체투자가 오히려 낫다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금 값이 오르며 금 펀드의 수익률이 올라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금펀드 12개의 올해 평균 수익률은 12.15%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은 12.80%를 나타냈다. 대표적 금펀드인 ‘블랙록월드골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22.92%에 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종규칼럼]김현준 국세청장 취임1년 ‘치적’ 부메랑 되나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논설고문 겸 대기자) 딱 이맘때다. 23대 국세청장 내정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그 즈음이다. 김현준 국세청장 내정자는 “세무행정 전반에 걸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확고히 뿌리 내리겠다”고 공약했다. 그로부터 1년, 2020년 7월 1일로 취임1주년을 맞았다. 공약실천 의지가 결연했기에 김 국세청장의 재임 1기는 숨가쁜 뜀박질 그 자체였다. 뜬금없이 들이닥친 코로나19가 2020년 경자년 새 해의 국세행정 운영 기본 축을 뒤흔드는 듯 했다. 새 세정 로드맵이 미처 펴지기도 전에 엄습한 변수가 김 국세청장을 더욱 긴장시켰다. 그러나 스페인 독감, 홍콩독감, 에볼라 그리고 사스 같은 바이러스가 창궐 했을 적에도 당당하게 맞서 대응했던 재정역군들이기에 한 치도 망설임이 없었다. 김 국세청장은 세정 전체의 시스템을 코로나19에 맞추었다. 선제적으로 정부의 확대재정을 위해 세수입 극대화를 위한 세무조사를 억제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이다. 중소기업은 물론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경제 위기극복은 당연한 것이고 새로운 도약의 변곡점을 찍을 세정지원 의지표현이 섬광처럼 빛났다. 일본의 수출규제 피해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체계
[초대석]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 "개업 초기 세무사에 도움주는 회계정보 플랫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최근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회에서는 소속 세무사 7명에 대한 징계가 결정됐다. 이번 징계는 ‘경고’에 그쳤지만, 그 파장은 적지 않다. 이번에 징계를 받은 자비스앤빌런즈 제휴 세무사 7명이 윤리위원회의 판단 기준이 되는 윤리규정에서 금지하는 ‘부당 또는 부정한 방법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업무의 위촉을 간청, 권유, 강요 또는 유인하는 행위’를 하였는지, 또는 ‘사건소개 상습자 및 사건전담자에게 일정한 보수 또는 그 밖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하기로 약속하는 방법에 의한 수임행위’에 연관되는지에 대한 판단이 분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 회사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이고, 이번 윤리위원회 징계에 대한 입장은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의 김범섭 대표를 직접 만나봤다. Q. 자비스앤빌런즈는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주시죠. A. 창업 구성원들과 지인들이 직장 생활, 대학원 생활 경험에서 영수증 정리하고 붙이는 잡무가 매우 불편하고 힘들었다는 사연들로부터, 명함을 재택근무자가 분산해서 처리했던 방식을 접목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로부터 자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영수증을 쉽게 모으고, 분산해서 정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