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수)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9.1℃
  • 구름조금대전 -5.8℃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2.8℃
  • 맑음부산 -1.3℃
  • 흐림고창 -5.9℃
  • 제주 2.1℃
  • 맑음강화 -9.7℃
  • 구름조금보은 -6.5℃
  • 맑음금산 -5.7℃
  • 구름많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4.4℃
  • -거제 -1.0℃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혈관 건강 위한 오메가3, 효능과 섭취 시 주의사항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DHA와 EPA 등을 통칭한 것이 바로 오메가3이다.

 

DHA는 두뇌를 비롯해 눈의 망막조직의 구성 성분이자 신경조직에 함유되어 두뇌, 시력 발달과 인지능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 예방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어 혈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오메가3는 뇌세포를 활성화해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켜 우울감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또한 태아의 뇌 성장 발달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으로 임산부에게도 권장되고 있다.

 

오메가3는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한국인에게는 부족한 영양소이기도 하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포화지방 섭취량은 14.4g이지만 불포화지방인 오메가3의 섭취량은 1.6g밖에 되질 않는다.

 

따라서 혈행 개선을 위해서는 혈관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오메가3와 함께 코엔자임Q10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코엔자임Q10의 효능으로는 항산화와 혈압감소는 물론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피로 회복, 노화 방지, 체중감량, 우울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E와 유사한 역할을 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류마티스 관절염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엔자임Q10 하루 섭취량은 100mg으로 소고기나 고등어와 같은 식품을 통해서 섭취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시중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식약처 기준 오메가3 하루 권장섭취량은 0.5g~2g으로 아보카도, 들깨, 고등어, 호두 등에 함유되어 있다. 오메가3 영양제의 경우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직구로 구매하는 직구족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종합비타민 스페쉬 관계자는 "평소 식품으로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라며 “오메가3 구매시는 가공 과정이 최소화된 제품인지,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원료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오메가3는 혈액 응고를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출산이나 수술을 앞두고는 전문의와 상의한 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보름달과 떡볶이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나는 아직도 하늘보다 땅을 먼저 떠올린다. 살던 마을의 흙길, 그 흙냄새, 그리고 흙이 묻은 엄마의 손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 하교 길에는 늘 엄마의 등이 있었다. 남의 밭에서 품앗이로 파를 캐시던 엄마는 흙 묻은 장갑을 벗을 새도 없이 나를 불러 세웠다. 작은 비닐봉지 하나를 내밀며 “먹어라.” 하시던 그 숨결이 지금도 귀에 선하다. 그 안에는 한 개의 보름달 빵이 들어 있었다. 반은 내가 먹고, 반은 집 강아지에게 주며 해맑게 웃던 날들이 있었다. 누나는 자기 몫이 없다며 종종 투덜댔지만, 나는 달콤함에 빠져 그 말도 흘려들었다. 세월이 꽤 흐른 뒤에야 알았다. 그 빵은 엄마가 간식으로 받은 것 중 스스로 드시지 않고 남겨두신 ‘내 몫’이었다는 사실을. 그걸 알고 난 뒤로 보름달 빵을 쉽게 먹지 못했다. 입에 넣으면 미안함이 먼저 차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모양도 조금씩 변한다. 지금은 보름달을 떠올리면 미안함보다도 어머니가 남겨주신 ‘둥근 마음’이 먼저 떠오른다. 그 마음이 나를 오늘 이 자리까지 데려왔다고 생각하면, 보름달은 늘 감사의 모양이다. 어린 시절의 음식은 뭐든지 다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