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롯데면세점이 내국인 고객을 위한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12일부터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카카오톡 간편 가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카카오톡으로 10초 만에 가입할 수 있어 출국 시간으로 쇼핑 시간이 빠듯한 공항에서도 고객들도 빠르게 가입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관련 오는12월 31일까지 카카오 오프라인 간편 가입 서비스 시행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카카오 싱크로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50달러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별 최대 3만 원 할인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여행 토탈 서비스 플랫폼 ‘트립플러스’도 12일 오픈했다.
‘트립플러스’는 호텔, 액티비티, 항공 등 해외여행 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롯데면세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하도록 통합한 시스템이다.
롯데면세점은 “아고다, 클룩 등 주요 업체와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트립플러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트립플러스를 통해 호텔 예약 서비스 ‘아고다’와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을 사이트 이동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트립플러스 론칭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고다를 이용하는 롯데인터넷면세점 고객에 11월 30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회원 등급에 따라 전 세계 호텔 최대 8%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클룩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선착순 100명에게 홍콩·마카오, 태국 등 아시아 인기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클룩 첫 구매 시 10% 할인과 5% 상시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과 제휴를 통해 고객이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행의 시작인 면세점 쇼핑뿐 아니라 여행 전반에 도움이 되는 허브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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