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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국내 최초 '앨런 플레처' 회고전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KT&G가 영국 디자인계의 신화 ‘앨런 플레처’의 회고전을 국내 최초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회고전은 ‘20세기 거장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KT&G는 2014년 로베르 두아노 사진전을 시작으로 레이먼 사비냑, 장 자끄 상뻬, 자끄 앙리 라띠그, 퀀틴 블레이크, 노만 파킨슨에 이어 일곱 번째로 ‘앨런 플레처’ 회고전을 기획했다.

 

앨런 플레처는 영국에 현대적 의미의 그래픽 디자인을 처음 선보이며 영국 디자인계 신화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또한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펜타그램(Pentagram)의 창립자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인생을 총망라한 5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KT&G는 “이번 전시 타이틀 ‘웰컴 투 마이 스튜디오!’는 디자인 스튜디오 형식의 전시장 연출에서 착안했다”고 밝혔다. 관객들에게 마치 앨런 플레처의 스튜디오를 방문한 듯한 느낌을 전달한 다는 계획이다.

 

전시장은 앨런 플레처의 활동 초기부터 개인 스튜디오 오픈 활동 시기까지 인생 전반을 5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소개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20세기 거장 시리즈’ 기획전으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작가들을 대중에 소개하며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서도 대중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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