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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유통 · 의료

마리오아울렛, 제24회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2015년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 수상
온라인 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및 방문고객 솔루션을 통한 마케팅 혁신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마리오아울렛은 오늘(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온라인 쇼핑몰 ’마리오몰’만의 특화된 마케팅 기법으로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 유통대상 수상 기업 중 아울렛 기업으로서는 마리오아울렛이 유일하다. 이는 ‘고객 개인화 서비스’의 오프라인 연동 활용 기술과 오프라인 방문 고객의 이동경로 및 방문 주기 등을 파악하여 MD개편 및 동선 구축에 활용한 결과다. 마리오아울렛은 2015년 대통령상 수상 이후 2019년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리오몰에서 운영 중인 ‘고객 개인화 서비스’는 고객 개개인별로 자주 쇼핑하는 상품 검색 또는 구매 패턴 등을 빅데이터로 정리하여 동일 표본 집단의 데이터와 연동시킴으로써 맞춤형 상품 소개 및 구매까지 이어지게 하는 솔루션이다.

 

오프라인에서 이를 활용할 경우에는 주차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개인별로 최적의 쇼핑동선 안내 및 즐겨찾는 상품의 행사 정보 등을 개인 휴대폰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방문 고객 분석 솔루션’을 통해서는 마리오아울렛 1, 2, 3관 중에 어느 건물에 트래픽이 많은지, 몇 층에서 고객의 흐름이 끊어지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간별로 최적화된 휴게공간 및 행사 정보 소통공간 등을 조성하는 데 활용이 가능하고 이미 기술을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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