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진서연이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한 남편을 언급해 화제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진서연이 게스트로 출연, 남편과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처음 만난 일화를 털어놨다.
당시 남편이 불어를 구사했다고 밝히며 교제 후 결혼할 것 같은 느낌이 왔다고 말했다. 그녀의 남편은 독일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살 나이 차이가 나는 남편은 굉장히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밝히기도 한 진서연은 자신의 노출 연기 또한 이해해준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2007년 개봉한 영화 '이브의 유혹'을 통해서도 노출 연기를 선보였던 진서연은 한 인터뷰를 통해 "19금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잠시 출연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출신 때문에 부모님과 대화를 했더니 엄마가 '너 배우 할 거야, 안 할 거야', '나중에 여러 역할도 맡을 텐데 캐릭터가 좋으면 하는 거지. 노출이 있어서 안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말씀을 하시더라"며 "충격이었다. 난 거기까지 생각을 못 했는데 굉장히 열어놓고 생각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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